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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 세계 스카우트들의 축제', 2023 새만금 잼버리 화려한 개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부안 새만금서 '문화올림픽'
158개국 청소년 4만 3천명 모여…K-POP공연, 불꽃축제 등 174프로그램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세계 최대 청소년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리는 글로벌 청소년 행사로 4만명이 넘는 세계 청소년들이 대거 집결됐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조직위)는 1일 2023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야영축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태선 한국 스카우트 연맹 총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세계 잼버리는 오는 12일까지 8.84㎢에 달하는 광활한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열린다. 159개 국가에서 3만 50명의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3496명 지도자, 9709명 운영요원이 새만금을 찾았다. 총 참가인원은 4만 3225명이다.

 

우크라이나에서 29명의 대원이 찾아왔다. 세계 최고 생존왕 베어 그릴스, 차기 개최국인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도 새만금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체험 중심 48종 143개 영내 프로그램과 9종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나무와 로프를 이용한 개척물 만들기와 로봇과 코딩기술을 활용한 클래스코딩, 재난상황 시 안전한 탈출방법을 배우는 점프타워 챌린지 등이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를 청소년 축제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조직위는 전라북도의 14개 시·군의 자연,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8종 30개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주 국립무형문화유산원의 전통문화체험, 익산 왕궁리 유적지 역사탐방체험 등이다. 국내 홍보전시관으로 ‘대한민국관’, ‘전라북도관’, ‘국립공원 체험관’ 등도 설치된다.

 

다가 오는 2일 열릴 개영식에서는 K팝, K댄스 등 K-컬쳐 콘텐츠 무대를 선사한다. 개영식에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구성된 드림오케스트라단과 세계 각 회원국의 대원들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협연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공연이 열린다. 문화교류의 날은 오는 6일 진행된다.

 

각국 청소년들이 자국의 의상과 음식, 게임, 공연, 종교의식 등을 보여주며 교류한다. 저녁에는 아이브 등 한국 인기 아이돌이 참여하는 K-POP 콘서트를 개최하여 종교, 인종, 언어의 벽을 넘어 전세계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11일 폐영식에는 참가자들의 활동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시작으로 각종 영상물을 상영한다. 대원들의 희망이 담긴 드림 시드(dream seed) 비디오와 참가국 대표의 드림 시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차기 개최국인 폴란드에 연맹기를 전달하며 12일간의 일정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최창행 세계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코로나 19이후 개최되는 첫 대규모 청소년 국제행사인 만큼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좌절과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의 꿈을 그리는 회복탄력성을 키우자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 청소년 모두 함께 마음껏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행 세계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이후 개최되는 첫 대규모 청소년 국제행사인 만큼 청소년들이 좌절과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의 꿈을 그리는 회복탄력성을 키우자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겠다”며 “참가 청소년 모두 함께 마음껏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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