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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경기남부주류도매업협회, "혁신 유통체계 마련에 적극 노력 할 것"

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서 정기총회, '혁신' 슬로건 내걸어
윤희성 회장, "낡은 관습 버리고 시스템 바꿔 생존체계 갖출 것"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형태의 주류 유통채널(주류유통 플랫폼)이 등장함에 따라 경기남부주류도매업협회가 새로운 주류 형태의 출현과 확산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뉴 노멀(New Normal) 유통체계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시사했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윤희성, 이하 협회)는 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대내외적 시장환경 재편과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 주류 구매 욕구와 음용 패턴과의 경쟁, 유흥시장 축소 이탈로 인한 매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상비용은 증가하고 영업비용은 확대되는 악순환 고리에 생존 경영체제에 돌입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윤희성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 이후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면서 “낡은 관습,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급변하는 시대에 주류업계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그러면서 “이제는 힘을 합쳐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회원사와 함께 가야 한다”고 혁신을 부각했다.

 

윤 회장은 특히 올해 중앙회와 함께 내구소비재, 온라인 통신판매, 무알콜맥주 취급, 용기수수료 인상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회원사들 권익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현재 이러한 주류 유통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2003년부터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고 노무사, 변호사 등의 자문을 통한 각종 양식을 표준화해 회원사의 거래 안정화와 법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재정비 확대해 오고 있다.

 

협회는 또 이번 사업연도에 경기 위축이라는 불확실성에 대해 회원사간 이기주의 타파와 생존전략을 위한 함께 노력하는 자세로 선행과제로 삼아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이순용 부가가치세과장이 참석해 이와 같은 상황에서 주류업계가 거래질서 확립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이순용 부가가치세과장은 “경기납부협회가 협회장을 중심으로 회원사 모두가 상호간 신뢰와 화합으로 건전한 주류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다만 “무자료 주류의 유통, 불법 리베이트 등 법과 질서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및 현장지도를 확대해 나가는 등 주류거래질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특히 올해 국산 주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기준판매비율’제도가 잘 시행돼 소비자 물가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부협회 차원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희망의 발걸음 함께하고 멀리가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자유로운 협회와 회원들간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조용조 한국종합주류 도매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해 업계 발전을 위한 축사를 진행했으며 경기남부지역 회원사 80명과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주류, 골든블루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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