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7.9℃
  • 서울 7.4℃
  • 대전 5.5℃
  • 대구 6.8℃
  • 울산 8.4℃
  • 광주 9.1℃
  • 부산 10.3℃
  • 흐림고창 9.3℃
  • 제주 12.6℃
  • 흐림강화 5.1℃
  • 흐림보은 3.7℃
  • 흐림금산 4.8℃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8.2℃
기상청 제공

포스코퓨처엠, 올 1분기 영업이익 379억원 시현...'흑자전환'

작년 4분기 1021억원 순손실도 올 1분기 570억원 순이익 거두며 흑자로 돌아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작년 4분기 영업손실‧순손실이 발생해 적자를 겪었던 포스코퓨처엠이 올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25일 포스코그룹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이 공시한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회사의 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1조1,384억원, 379억원, 순이익 57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보다 0.4% 감소했으나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0.3% 오른 수치다. 또한 회사는 작년 4분기 73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올 1분기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여기에 작년 4분기 발생한 1021억원의 순손실도 올 1분기 57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섰다.

 

각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이에 반해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고 음극재도 생산‧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작년 4분기에 평가손실로 인식했던 재고 평가손실 환입이 467억원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17억원,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초소재 사업은 작년 4분기 유가 약세 영향으로 화성제품의 판매가가 하락했지만 내화물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3,567억원, 128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측은 “지난 2023년 3월 국내 최초로 NCMA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공급에 나선 뒤 수율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울러 단결정 양극재 전용으로 설계된 포항 공장의 생산도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말에는 포항 영일만 산단에 연 50톤 규모의 실리콘탄소복합체(Si-C) 음극재 데모플랜트를 가동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양산기술이 확보되면 2026년에는 1000톤에 이어 2030년에는 1만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