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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매년 20만 군인 고객 확보”…막 오른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경쟁

KB국민·신한·하나·IBK기업은행 최종 입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매년 20만 명의 군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나라사랑카드 3기 제안서 입찰이 마감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KB국민, 신한, 하나, IBK기업은행 등 4개 은행이 나라사랑카드 3기 제안서에 입찰했다. 우리은행도 해당 사업에 관심을 보여왔으나 최종 입찰을 포기했다.

 

나라사랑카드는 군인 전용 체크카드로 정부는 군인 급여와 각종 여비를 해당 카드로 지급하며,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매년 20만 명에 달하는 군인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선정에서는 ‘군 장병 혜택’이 중점 평가 사안이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간 은행들은 여러 물밑 작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최근 은행권에서 장교 출신을 신입 행원으로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KB국민, 신한은행은 전역했거나 전역 예정인 장교를 신입 행원으로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하나은행의 경우 기존 이와 관련된 전형이 없었으나 해당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전역 장교 부문을 신설, 두 자릿수 채용을 실시했고 올해 상반기 중에도 이와 관련된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 올해 6월 말까지 전역 예정인 대위 직급 이하 장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은행들은 각종 대출 상품에서도 군 장병 혜택에 집중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군 간부 전‧월세 자금대출을, 신한은행은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되는 3개 은행은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로서 8년간(기본 5년+3년 연장 가능) 사업을 맡는다.

 

군인공제회C&C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30일 최종 3개 은행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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