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6.0℃
  • 박무서울 6.8℃
  • 맑음대전 5.5℃
  • 박무대구 5.2℃
  • 박무울산 7.1℃
  • 박무광주 6.8℃
  • 박무부산 8.4℃
  • 흐림고창 6.6℃
  • 맑음제주 9.0℃
  • 맑음강화 4.0℃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1Q 실적] 컴투스, 1분기 매출 1,680억…‘더 스타라이트’로 신작 기대감 고조

야구게임 효과에 스포츠 장르 매출 21.3%↑…해외 67.6%, 글로벌 입지 견고
AI 연구조직 ‘AX HUB’ 신설…게임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 AI 전환 본격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80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5%, 영업이익 44.3%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매출은 1,306억 원, 영업이익은 52억 원이다.

 

이번 실적은 주력 게임의 컬래버레이션과 업데이트 효과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개막 시즌과 맞물려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스포츠 장르 매출이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은 67.6%에 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과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덤 결속을 다졌다. KBO와 MLB 라이선스를 보유한 야구 게임 시리즈도 일본 NPB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컴투스는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대형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실적 반등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키우기 디펜스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MMORPG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 MORPG ‘프로젝트M(가칭)’이 출시된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는 감성적인 그래픽과 국내 최정상급 개발진이 참여한 완성도 높은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6월 사전 예약을 시작해 3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지적 독자 시점’, ‘도원암귀’ 등 인기 IP 기반 프로젝트와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프로젝트 ES’,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 신작 등 다수의 기대작이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내부 AI 전담 조직 ‘AX HUB’를 신설하고, AI 전문기업 소이랩엑스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전사적인 AI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 개발뿐 아니라 사업, 운영, 마케팅, 지원 부문 전반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업무 효율과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