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23.4℃
  • 연무서울 17.6℃
  • 흐림대전 18.4℃
  • 흐림대구 19.7℃
  • 흐림울산 21.6℃
  • 흐림광주 18.1℃
  • 흐림부산 19.0℃
  • 구름많음고창 19.2℃
  • 구름많음제주 20.0℃
  • 흐림강화 15.7℃
  • 흐림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7.4℃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20.8℃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인도네시아에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 파견

자카르타·반둥 일원 주택개발 현장 시찰…현지 진출 가능성 타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인도네시아 주택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2025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을 꾸려 현지 부동산 개발지를 시찰 중이다.

 

협회는 정원주 회장과 조종수 대구시회장, 도기봉 인천시회장, 김승필 중앙회 이사를 포함한 임원진 및 회원사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투자개척단이 지난 17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을 순회하며 해외 주택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주택시장의 포화와 위기 상황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해외 투자개척 활동이다. 협회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수도 이전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방문 국가로 선정했다.

 

개척단은 현지 첫 일정으로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콜리어스(Colliers)와 면담을 가진 뒤,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시나르마스 랜드(SinarMas Land)가 조성 중인 BSD 시티(Bumi Serpong Damai), 델타마스 신도시 개발지 등을 둘러봤다.

 

이어 20일에는 반둥으로 이동해, 현지 15위 시행사인 아르타 그라하(Artha Graha) 그룹이 개발 중인 '키아라 아르타 파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개척단은 인도네시아 유력 정·관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주택건설업체의 현지 진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협회는 전했다.

 

개척단은 오는 21일까지 현지 주택시장 및 부동산개발지 시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택시장의 진출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해외사업 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