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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전문경영인학회, 'AI 기반 경영 패러다임' 논의…추계 학술대회 성료

류준열 한국전문경영인 학회장, "산학 미래 전략 방향 제시 할 것" 강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제 15회 한국전문경영인대상' 수상
제3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 개최 및 학술대회 우수발표 논문 시상식 개최
AI·ESG 중심 심도 있는 연구 발표 이어져...MS사 신용녀 상무 기조연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사)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학회장, 류준열)가 주관하는 '2025 한국전문경영인 대상 시상식 및 추계 학술대회'가 15일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AI 기반 경영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전문 경영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학계와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담론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명예로운 제 15회 2025 한국전문경영인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표정호 한국전문경영인대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공적조서를 통해 강호동 회장의 시상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표 위원장은 "강호됭 회장은 비전 2030의 전략을 발표해 대한민국 농업·농촌과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라면서 "강호동 회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선포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공적조서를 발표했다.

 

강호동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농촌을 지켜온 전국의 모든 농업인을 대표하여 수사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농협 설립 목적에 맞는 역할을 다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류준열 한국전문경영인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 회장의 수상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명예로운 대상을 수상하시게 된 강호동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류 회장은 아울러 이번 행사 개최 의미에 대해 "전문 경영인이 어떠한 기준과 책임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지, 그리고 학계가 어떠한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여 하는지를 논의하는 그러한 중요한 담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면서 "산학이 함께 미래 전략의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진 총괄 자문위원(GE 코리아 회장 역임)은 축사를 통해 "이 상은 그동안 해온 것에 대한 공적을 보고 시상하는 게 아니고, 앞으로 농협이 대한민국 농업 전체를 세계적인 선진농업국으로 만드는 그러한 책임을 저희가 드리는 의미에서 시상을 하는 것"이라며, 강 회장에게 막중한 과제를 부여했다.

 

박 훈 서울시립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은 "AI는 하나의 수단이고 어떻게 (농업 분야에) 결합되는 지가 가장 중요한 관심"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현장 목표를 접목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신구대학교 구기동 교수는 농협의 ESG 활동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 교수는 농협의 로컬 푸드 직매장이 푸드 마일리지 단축을 통한 탄소 배출 감소(E), 농가-소비자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S), 생산자 직접 가격 결정을 통한 투명한 거버넌스(G)를 구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 교수는 앞으로 농협이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 관리, 탄소 저감형 콜드체인 등 친환경 공급 사슬 강화와 최소 수매 가격 보장 제도 등 사회적 책임 확대를 통해 ESG 활동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학술대회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4개 분과의 학술 발표, 그리고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AI 기반 경영 환경에서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 전략, 기술 혁신, ESG 등 다양한 쟁점들을 탐구했다.

 

특히 신용녀 마이크로소프트사 최고기술임원(상무)은 기조발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아 나델라 CEO의 리더십 아래 클라우드와 AI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모했으며, 특히 2030년 탄소 네거티브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 내 '탄소세' 도입과 같은 선제적 ESG 경영 혁신이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대상 1천만 원의 후원금이 수여되는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이 진행되어 ESG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

 

류준열 회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ESG 연구 학술장"이라고 자부하며 유한양행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이번 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산학이 함께 미래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식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학회 회원들과 발표자, 토론자들 간의 활발한 학술 교류와 축하의 시간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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