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18.6℃
  • 연무서울 13.8℃
  • 구름많음대전 12.7℃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7.2℃
  • 구름많음광주 12.1℃
  • 맑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8.7℃
  • 구름많음제주 14.5℃
  • 맑음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7.5℃
  • 구름많음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15.6℃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사회

올해 지방공무원 20,186명 신규채용한다

청년실업 해소 위해 역대 최대규모 선발…7급 482명, 8·9급 16,132명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은 역대 최대규모인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채용할 계획인 지방공무원은 총 2만186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같은 지방공무원 선발인원은 지난해 1만7,561명보다 2,625명이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행자부는 이같은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공무원 선발 계획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육아휴직, 복지수요의 급증 등에 따른 신규충원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예정인 지방공무원을 직종별로 보면, 일반직이 총 1만7,057명이며, 특정직(소방) 2,845명, 별정직 및 임기제 284명 등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직의 경우 직급별로는 7급이 482명, 8‧9급 1만6,132명, 연구‧지도직 4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3,1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3,006명), 경남(1,361명), 경북(1,353명), 부산(1,241명) 순이다.


이를 전년도와 비교하면 세종(100%), 인천(83%), 광주(54%), 대전(50%), 충북(49%) 순으로 채용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직은 2,621명을 선발하는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주민 접점지역인 읍·면·동에 중점 배치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채용에서는 공직 다양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법정의무고용비율인 3%를 1.5배 웃도는 4.5%(916명)를 선발하고,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고용비율(1%)를 4배 웃도는 4.2%(668명)를 선발한다.


또, 일·가정 양립 등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은 지난해(1,329명) 보다 240명(18%) 증가한 1,569명을 선발하게 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지방공무원 채용정책을 총괄하는 행정자치부는 대 주민서비스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2만명대 채용을 결정했다”라며 “공직관이 뚜렷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채용해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공무원 등이 공직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공무원 신규채용과 관련해 시도 별 구체적 시험 일정 및 선발인원은 2월 중 지자체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오는 3월 19일(토) 전국 동시 시행 예정인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전일제 2,383명, 시간선택제 238명 등 총 2,6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6월 18일(토) 시행되는 지방직 8·9급 공무원 공채시험(서울 제외)의 원서접수는 시도 별로 3~4월 중 실시하며, 오는 10월 1일(토) 시행되는 지방직 7급 공채시험(서울 제외)의 원서접수는 시도 별로 7~8월중에 각각 실시된다.

단, 서울시의 7·8·9급 공채시험은 6월 25일(토) 실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