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1.5℃
  • 흐림강릉 14.0℃
  • 서울 12.8℃
  • 대전 12.9℃
  • 흐림대구 13.8℃
  • 울산 14.1℃
  • 흐림광주 12.9℃
  • 부산 13.8℃
  • 흐림고창 12.3℃
  • 제주 15.3℃
  • 흐림강화 11.4℃
  • 흐림보은 12.9℃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2.8℃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사회

만성 ‘편두통과 목·어깨통증’ 동반되면 ‘턱관절’ 질환 의심

류지헌 원장 “턱관절 디스크 손상되면 두통이나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만성 두통과 편두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진통제로도 가라앉지 않는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여러 치료법을 찾는 경우도 있다.

 

고질적인 두통과 편두통은 단순히 머리 속 문제만이 아니다. 뒷목 결림이나 어깨통증과 함께, 눈앞에 아지랑이가 피는 것 같은 증상,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등이 함께 찾아온다. 이 외에도 이명증과 현기증, 눈의 압박감에서 구토나 설사, 식욕부진, 기억장애를 겪게 되기도 한다.

 

별도의 이상소견이 없는 눈, 귀의 이상증상과 손발 저림 등이 동반된다면, 그 원인이 이갈이와 이악물기 때문일 수 있다. 어금니를 50kg의 힘으로 꽉 깨물고 상하좌우로 비틀게 되는 증상으로,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므로 환자 스스로 이를 파악하기 어렵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뇌는 수면 중이나 무의식 중에 신경분포가 많은 치아에 강한 힘을 가해 이를 해소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치아는 물론 턱관절과 목뼈, 그리고 주변근육인 턱, , 어깨, 관자놀이 측두근, 뒷통수 후부근육에 50kg 이상의 강한 저작압이 가해진다.

 

치료의 한 방법으로, 비수술, 비약물 치료인 신경차단 교근축소술이 있다. 입 안 볼점막으로 주사침을 넣어 근육 긴장과 턱관절에 과부하를 주는 메인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로, 메인신경 차단을 통해 통증유발점을 제거하여 목, 어깨, 관자놀이, 후두근육이 이완되고, 근육통증이 개선된다.

 

또한, 절개가 없는 시술로 통증이나 부기가 적고, 시술 후 빠르게 일반식사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감염과 염증 위험이 적어 항생제도 복용하지 않으므로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신부나 수유부, 항생제 복용이 어려운 노약자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이갈이 등으로 인해 턱관절 디스크 손상이 발생하면서 두통이나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그 동안 두통이나 편두통 때문에, 혹은 목 어깨 결림 때문에 장기간 치료를 해왔으나 효과가 없었다면 원인인 이갈이, 이악물기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