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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지만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 金메달 리스트의 추락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안지만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와 관련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9일 대구지방법원은 자신의 친구의 도박사이트 개설과 관련해 자금을 댄 혐의로 기소된 안지만에 대해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안지만에게 120시간 동안 사회봉사활동도 함께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와 관련해 “운영자와 공모해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하고 공모관계가 있었던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안지만은 지난해 2월 친구 등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는 데 1억6500만원을 댄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안지만은 지난 2002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5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해 프로에 뛰어 들었다.

이후 2010년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 주며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데뷔 12년 만인 지난 2014년 FA자격으로 계약금 35억, 연봉 7억 5000만원으로 총액 4년 65억에 삼성과 재계약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연루됨에 따라 옷을 벗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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