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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우 박하선 목소리를 듣는 '노병의 마지막 소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박하선이 의기투합해 유해발굴감식단 홍보영상을 공개햇다.

앞서 지난 10일 공개된 ‘노병의 마지막 소원’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6분 분량으로 6.25전쟁 당시 큰 부상을 입고 어렵게 살아 남은 서정열(92) 참전용사가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전국을 누비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해 널리 퍼트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박하선은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라며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커뮤니티와 전 세계 주요 10개국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외국인 참전용사와 재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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