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9.5℃
  • 연무서울 15.1℃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8.8℃
  • 연무광주 13.7℃
  • 흐림부산 17.6℃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3.4℃
  • 구름많음보은 10.6℃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12.1℃
  • 구름많음경주시 17.8℃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사회

20일 광화문광장에서 '사람사는세상 시민문화제' 열린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람사는세상 시민문화제’를 개최한다.

17일 노무현재단 등에 따르면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사는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축제와 문화공연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광기 사회로 오후 6시부터 열릴 문화공연축제 1부는 유시민 작가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 촛불시민의 승리와 새로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명쾌하고 시원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2부에서는 가수 김장훈, 안치환과 자유, 조PD, 크라잉넛, 조관우, 장필순, 우리나라, DJ 조이, 416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광장을 뜨겁게 달군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이 함께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전시마당, 가족마당, 장터마당의 시민참여축제가 진행된다. 전시마당에는 ‘광화문 미술행동’ 작가들의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난장’과 배우 명계남의 손글씨전, 사진전 등이 중앙광장에 마련된다.

광장 설치 미술전과 촛불 시민 사진전을 비롯해 미술과 음악, 서예, 문학, 풍물이 어우러진 대동의 한마당이 오후 3시부터 펼쳐진다.

인간문화재 양진성(임실필봉농악 국가지정 보유자), 시인 서안나, 유순예, 서예가 여태명, 김성장, 연극인 한대수가 함께한다. 노무현 대통령 연설문이 담긴 병풍과 표구 탁자 등 명계남 손글씨 작품 특별전시도 이루어진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평화놀이터, 노란풍선과 솜사탕, 바람개비 나눔부스 등은 가족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장터마당에서는 8주기 특별상품을 비롯해 봉하 친환경 먹거리 ‘봉하장터’, 2002년 대선 승리의 기폭제가 되었던 ‘희망포차’, 노무현 대통령을 주제로 한 다양한 책을 한자리에 모은 ‘광장서점’ 등을 운영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