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흐림동두천 3.4℃
  • 흐림강릉 10.0℃
  • 박무서울 5.2℃
  • 박무대전 1.8℃
  • 연무대구 3.1℃
  • 연무울산 7.3℃
  • 박무광주 3.7℃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10.1℃
  • 흐림강화 5.4℃
  • 구름많음보은 -0.7℃
  • 흐림금산 -0.8℃
  • 구름많음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광주세무사회 제43회 정기총회 개최…김영록 현 회장 재임 당선

제30대 한국세무사회 선거, 서울·대전 이어 광주세무사회에서도 저조한 투표율 보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1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23대 회장에 김영록 현 광주지방지방세무사회장을 선출했다.


김영록 회장은 지난 2015년 제22대 회장에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안은 후 2년간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으며 연대 부회장에는 박봉식 세무사와 김생수 세무사가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 한헌춘ㆍ이종탁․이재학 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유영조․김형상 감사, 서광석 세무연수원장, 광주지방국세청 김희철 청장. 성실납세지원국 최재봉 국장, 북광주세무서 정순오 서장, 광주광역시 김애리 세정담당관, 광주광역시 임우진 서구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김상채 본부장 등 회직자 및 회원 68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끊임없이 회원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되겠다”며 “유사 전문자격사 간의 영역 다툼, 덤핑 수임경쟁, 사무소 직원 인력난 등 세무사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처해 있는 난제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본회와 협력하는 지방회, 소통과 상생하는 지방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발전하는 지방회를 만들어 연구 결과물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지역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며 앞으로 2년간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회원과 회원사 직원의 연수와 교육을 강화하고 회원권익과 위상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회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를 통해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 등 난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회원간 분쟁을 넘어 화합과 단결로 헤쳐 나가자”며 세무사의 품격을 지켜 당당하고 반듯한 세무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세정동반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도움과 협조로 광주청은 세입징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세법집행기관으로서 위상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세금을 납부함에 있어 편안함을 드리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2016회계연도 회무보고와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지난 1년 동안 지방회 발전에 협조해 준 국세공무원,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에 대한 시상을 하여 노고를 치하하였다.


총회에 앞서 치러진 제30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의 투표율은 77.82%로 지난 2015년 제29대 선거 투표율 84.2%에 비해 6.38%p 떨어졌다. 광주회는 유권자 672명 중 523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세무사회 총회와 20일 대전세무사회 총회에 이어 광주에서도 지난 29대에 비해 저조한 투표율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