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18.6℃
  • 연무서울 13.8℃
  • 구름많음대전 12.7℃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7.2℃
  • 구름많음광주 12.1℃
  • 맑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8.7℃
  • 구름많음제주 14.5℃
  • 맑음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7.5℃
  • 구름많음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15.6℃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사회

국회 예산전쟁 돌입…12월2일 자동부의

2일 새정치 예산안 심사 '기본 5대 원칙' 발표

  • 등록 2014.11.02 16:12:40

 

IMG_8694.JPG
국감을 마친 국회가 예산정국 시즌에 돌입했다. 2일 새정치민주엽합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기본 5대 원칙'을 발표했다. 올해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심의를 마치지 못하면 정부예산안은 내달 2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다. <사진 = 전한성 기자>

(조세금융신문) 국감을 마친 여야가 본격적인 예산정국으로 돌입했다.

 

올해는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예산안 심의를 11월 30일까지 마치지 못하면 정부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이 12월 2일 자동 부의된다. 따라서 여여가 임하는 자세도 예년과 다를 수 밖에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2015년도 예산안 심사방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산안 심사 ‘5대 기본 원칙’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예산안 심사 5대 기본 원칙으로 ▲부자감세 완전 철회 ▲가계소득 주도 성장 ▲지방재정 대책 마련 ▲안전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 ▲낭비성·특혜성 사업에 대한 예산 삭감을 들었다.
 

기본 원칙에서도 밝혔듯이 새정치민주연합은 ‘부자감세·서민증세’ 반대입장을 분명히하고 예산안 자체보다 세법심사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담뱃세 인상을 위한 개별소비세 개정안 등 21개 세법개정안을 예산안 심사시 예산부수법으로 묶어 한데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대표부는 “이달 13일 자정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산안을 꼭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경제활성화를 위해 제때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면서 새누리당도 마음이 다급해진 것이다.  

반면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재정건정성 회복을 위해선) 재벌·대기업 감세철회만이 유일한 방안”이라며 전쟁을 예고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6~7일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을 출석시킨 상태에서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10~13일까지 경제부처와 비경제부처로 나눠 부별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6일부터 30일까지 소위원회 심사 및 전체회의 의결과정을 거친다. 30일까지 심의를 마치지 못하면 다음달 2일 예산안은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