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25.3℃
  • 연무서울 21.0℃
  • 흐림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4.7℃
  • 구름많음울산 24.1℃
  • 흐림광주 19.6℃
  • 구름많음부산 23.5℃
  • 흐림고창 19.6℃
  • 흐림제주 20.3℃
  • 흐림강화 18.0℃
  • 흐림보은 21.0℃
  • 흐림금산 22.7℃
  • 흐림강진군 22.0℃
  • 구름많음경주시 25.1℃
  • 흐림거제 23.4℃
기상청 제공

수출입 세무

[5분특강 시즌2]수출입 세무③수출의 종류별 정의, 공급시기 및 영세율첨부서류3(내국신용장, 수탁가공무역, 한국국제협력단 등)

 

본 강의는 2018년 10월 기준 세법을 적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매년  또는 수시로 세법이 변경되어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상담은 강사 또는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오늘은 수출의 종류별 정의, 공급시기 및 영세율첨부서류에 대한 마지막 시간으로 내국신용장, 수탁가공무역 및 한국국제협력단 등에 공급하는 형태의 수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첫 번째, 국내거래이나 내국신용장 또는 구매확인서(이하 ‘내국신용장 등’이라 한다)에 의해 공급되는 재화(금지금 제외)의 경우 부가가치세법상 영세율이 적용되는 수출에 해당된다. 이 경우 내국신용장 등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받는 금액도 수출대가로 확인되면 영세율이 적용된다. 참고로 내국신용장은 개설은행이 지급보증하지만, 구매확인서에는 지급보증이 없다는 차이가 존재한다. 내국신용장 등에 의한 공급시기는 물품인도시점으로 국내거래의 공급시기를 준용하며, 영세율 첨부서류에는 내국신용장 등 전자발급명세서(또는 사본)과 관세환급금명세서(내국신용장 등에 불포함시)가 있다. 한편, 내국신용장 등의 사후개설과 관련하여 (일반)세금계산서 및 영세율세금계산서 발행내역은 다음과 같다.

 

내국신용장 등 개설시점

(일반)세금계산서

영세율세금계산서

공급시기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 이전

N/A

발행(월합)

공급시기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 이후 과세기간 종료후 25일 이내

공급시 발행

개설후 수정발행

공급시기 속하는 과세기간 종료후 25일 이후

공급시 발행

N/A

 

두 번째, 수탁가공무역이란, 위탁가공무역과는 반대로 국내의 숙련된 노동력을 이용할 목적으로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외로부터 수입하여 가공임을 획득할 목적으로 가공한 후 완제품을 위탁자 또는 위탁자가 지정하는 자에게 판매하는 형태의 수출이다.

1. 위탁자가 지정하는 국내의 사업자에게 완제품을 인도하는 형태의 수탁가공무역이 영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 비거주자 또는 외국법인과의 직접 계약에 의한 공급이어야 하고 (2) 대금을 외국환은행에서 원화로 수령해야 하고 (3) 비거주자 등이 지정하는 국내사업자에게 인도해야 하며 (4) 지정된 국내사업자가 해당재화를 그대로 반출하거나 가공후 반출해야 한다. 이 경우의 부가가치세법상 공급시기는 지정된 국내사업자가 선적하는 시점이고, 영세율 첨부서류에는 수탁가공사실 입증서류, 외국환은행이 발행한 외화입금증명서가 있다.

2. 완제품이 위탁자에게 직접 반출되는 경우의 공급시기는 선(기)적일이고, 영세율 첨부서류는 수출실적명세서이다. 한편, 원료를 무환으로 수입하여 가공료만 받고 반출하는 경우의 영세율 과세표준은 가공수수료이다.

마지막으로 국내거래에 해당하나 해외원조의 원활화 등을 목적으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또는 대한적십자사에 공급하는 재화가 국외로 무상반출될 경우 부가가치세법상 영세율을 적용하는 수출에 해당하며, 공급시기는 물품인도시점이고, 영세율 첨부서류에는 한국국제협력단 등이 발급한 공급사실 증명서류가 있다.

요약하자면, 내국신용장 등의 개설시점에 따라 (일반)세금계산서 및 영세율세금계산서가 달리 발행된다는 점, 수탁가공무역의 경우 위탁자가 지정하는 국내의 사업자에게 완제품을 인도하는 경우 영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일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 한국국제협력단 등에 공급하는 재화가 영세율을 적용받으려면 해당재화가 국외로 무상반출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웅중 회계사 프로필]

 

  • 회계법인 길인(기장대리 및 세무신고, 회계감사 및 세무조정, 주식평가 및 실사)

  • (前)한영회계법인계(감사 및 세무조정, 주식평가 및 실사) 

  • (前)법원행정처 소속 회계감정인

  • 충남대학교 회계학과 / 대전고등학교 졸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참고자료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