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18.2℃
  • 연무서울 13.1℃
  • 구름많음대전 12.4℃
  • 구름많음대구 12.0℃
  • 맑음울산 14.8℃
  • 흐림광주 11.2℃
  • 맑음부산 14.9℃
  • 흐림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7.3℃
  • 맑음금산 7.8℃
  • 흐림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국세동우회 신년회 “국가세수 지켜온 우린 국세가족”

이건춘 “동우회는 만들어 가는 모임…적극적인 참여 당부”
한승희 “공정한 사회, 포용국가 달성 위해 국민과 현장 중심 운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원활한 국가세수 확보로 경제발전을 뒷받침해 온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이 새해를 맞이해 친목을 다졌다.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는 11일 오후 6시 은행연합회 2층 홀에서 국세동우회 신년회를 열었다.

 

국세동우회 신년회는 국세청 전현직 공무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다.

 

이건춘 국세동우회 회장은 “지난 한해 냉엄한 정치, 경제 현실 앞에서 국세청은 맡겨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세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2만여 후배 동료들에게 감사하면서 올 한해도 더욱 납세자에게, 국민에게 봉사하는 국세청이 되도록 격려의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우회는 현직을 떠나 제2의 새로운 생을 개척하데 윤활유로서 친목단체가 아닌 동우회원님들의 참여와 만남으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만들어진 모임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모임이 되도록 동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올해는 국민이 바라는 공정한 사회,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국세청의 적극적 역할도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라며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국민과 현장 중심으로 개편하고, 납세자와 소통 채널을 확대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택 전 국세청장은 “올해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국세청은 과거 50여년 동안 나라경제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했다”라며 “국세청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펴 더 많은 국민 신뢰를 받게 되면, 어려운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우리와 목적과 이해관계 같은데 얼마나 속도가 빠를지가 관건이다”라며 “소통이 잘돼서 대북관계가 개선되면 우리 경제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우리 세무사회 1만3000여회원 중 국세공무원이 45%에 달한다”라며 “다툼에서 벗어나 화목을 지키면서 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 서울회장은 “요즘 소셜미디어가 활성화한 가운데 우리 동우회 식구 분들의 역할이 크다”라며 “사랑하는 국세청과 어려운 경제현실 극복을 위해 전현직 구분 없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서영택 7대 국세청장, 손영래 13대 국세청장, 구종태 16대 국회의원, 김정부 17대 국회의원과 한승희 22대 현 국세청장과 6개 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내외빈과 서울과 수도권 거주 국세동우회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