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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국세무사회장 후보 "강한 세무사회 만들기 위해 제도와 조직 바꿔야"

4일 선거사무소 열고 “기호 3번 김상철과 함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상철 한국세무사회장 후보는 “무능함에 지쳐버린 한국세무사회를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4일 오후 부회장 러닝메이트인 박차석·정범식 후보와 함께 선릉역 부근 페넌트타워 401호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제도와 조직을 강하게 바꾸자”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세상을 변하게 만드는 주인공은 제도가 아니라 제도를 바꾸고 움직이는 사람”이라며 “세무사회의 제도는 선거를 통해 바꿀 수 있지만, 그동안 한국세무사회 선거는 그러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어제도 회장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배포되어 유권자인 회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제는 이런 선거를 끝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세무사회장은 조직을 제대로 콘트롤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바꿔야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방법이 매우 제한적인 점도 바뀌어야 한다. 후보들이 회원 사무소를 1회 방문할 수 있도록 했지만 1만 3000명의 회원을 일일이 찾아다닐 수는 없다. 후보가 회원에게 선거관련 정책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5년 선거 이후 갈등만 조장됐고, 지난 2017년 선거가 끝난 후에는 세무사회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는 이러한 폐단을 없애고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당당한 회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공약은 ▲변호사의 세무대리 시장 진입 최소화 강한 입법 투쟁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 ▲긴급결산 119센터 설치 운영 ▲실적회비 30% 감액 및 복지 관련 시스템 구축 ▲지방회 회관 건립 예산 확보 및 지방회 자율권 강화 ▲청년 부회장과 여성 부회장 당연직으로 신설 ▲신규 회원과 은퇴 회원을 위한 승계센터 설치 ▲회원보수교육체계 개혁과 세무정보제공 문자서비스 실시 ▲불합리한 제규정 정비와 엄격한 집행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중식 전 국회의원,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김면규·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박점식·안수남·안연환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종화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최원두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이찬희 한국여성세무사회 부회장, 김영식 성북지역세무사회장, 문명화 서초지역세무사회장, 김승배 전 반포지역세무사회장, 오학선 전 송파지역세무사회장, 김정식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 김주택 전 중부지방회 정화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철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은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과 송춘달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상곤 전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맡았다. 또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이동기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선대위원장 직을 맡았다.

 

고문단으로는 김면규·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박점식 전 세무사고시회장 등 33명이, 자문단으로는 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 안연환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 51명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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