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하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내년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여한다. 26일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5’에 참석하는 C랩 스타트업은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2개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C랩 인사이드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한 뒤 전세계의 투자자, 바이어, 유통 관계자 등을 만나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삼천리측은 “오는 2025년 창립 70주년에 맞춰 최근 그룹사 구성원들의 출산을 격려하기 위해 자녀 1명당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쌍둥이는 3000만원, 세쌍둥이는 5000만원 등 다자녀 출산 임직원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삼천리는 출산장려금 대상자를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한 직원으로 정해 더 많은 구성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당사는 아이들이 국가의 에너지이자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 것”이라며 “직원들이 자녀 출생을 더 큰 행복으로 누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삼천리는 지난 1973년부터 ‘가정애·직장애’를 기업의 사시로 제정해 50년 이상 지속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의 조화로운 삶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구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정부예산과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내수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시사했다. 26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제4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를 열고 한국은행·금융5감독원·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범석 제1차관 등 회의 참석자들은 국내 소비자심리지수가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에 따른 불확실성 영향으로 하락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높은 경계의식을 가지고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민생 회복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범석 제1차관은 “정부예산과 함께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내수 회복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며 “또한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11조6000억원)이 완료된 사업들은 지출원인행위 등 필요한 사전 절차를 신속히 시행해 연초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전례없는 속도와 규모의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주요 민생사업 발굴·시행에도 전부처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4년 11월 재선에 성공하자 최근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이전 바이든 정부가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근거해 실시 중인 최대 7500달러 규모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같은해 12월 5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에 지대한 역할을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겸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은 미 국회의사당 방문 도중 전기차 세액공제 페지 여부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모든 공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향후 트럼프 2기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들 역시 많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트럼프 2기 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와 함께 배터리‧태양광‧인버트 등 청정에너지 부품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바이든 정부가 마련한 AMPC(첨단제조 세액공제)도 폐지하는 방안을 논의했기 때문이다. 이에 조세금융신문은 배터리산업협회와 국내 업계 등을 통해 트럼프 당선 이후 우리 배터리기업들이 겪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이 24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배터리 관련 기업 3곳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한기평은 SKIET와 에코프로비엠의 신용등급은 ‘A’로, 에코프로는 ‘A-’로 각각 유지했다. 먼저 한기평은 SKIET의 무보증사채 등급 하향 조정에 대해선 ▲Captive향(계열사 내부시장) 물량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 및 대규모 영업적자 기록 ▲업계 전반의 부정적 수급상황 지속으로 영업실적 개선여력 부족 ▲저조한 영업현금흐름과 과중한 투자 지출로 인한 차입부담 확대 ▲해외 신공장 투자로 저조한 현금흐름 지속과 차입규모 확대 전망 등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 및 에코프로비엠의 무보증사채 등급 강등에는 ▲업황 둔화 및 판가하락 여파에 따른 매출 급감 및 대규모 영업적자 ▲영업실적 개선여력 제한적 ▲운전자본부담 및 과중한 투자지출로 차입 규모 확대 ▲국내외 증설로 차입금 증가세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민원식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SKIET의 경우 “영업실적 개선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폴란드 3·4공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왔던 롯데헬스케어를 상대로 청산절차를 진행한다. 24일 롯데지주는 자회사인 롯데헬스케어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 해산 결의 및 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절차 진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롯데헬스케어의 청산 절차는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헬스케어는 2022년 4월 롯데지주로부터 700억원을 출자 받아 법인을 설립해 사업 개시한 이후 3년 여만에 사업을 종료한다. 롯데헬스케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 연결기준 8억3661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228억9463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22년에는 영업손실 111억7562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롯데헬스케어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고려해 그룹 계열사 유관 부서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직원이 이동을 마쳤고 추가적인 계열사 이동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롯데지주측은 “헬스케어 시장 환경과 사업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개인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지속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업 방향을 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경영쇄신위원장의 보석을 취소해달라며 항고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4일 법원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0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김범수 위원장의 보석 인용 결정에 대한 검찰의 항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김범수 위원장은 향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범수 위원장은 지난 2023년 2월 16∼17일, 27∼28일 동안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김범수 위원장은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약 2400억원을 투입해 SM엔터터엔먼트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올리는 등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시세 조종 과정에서 카카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김범수 위원장이 사전에 모든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시세 조종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지난 7월 23일 서울남부지법은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김범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범수 위원장측은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고 지난 10월 31일 서울남부지법 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선정됐다. 22일(현지시간)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미국 뉴욕에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포스코는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투자, 후방·비철강산업 등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고 평균 8.62(10점 만점)점을 기록하면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WSD는 2002년부터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해당 순위는 고객들이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로 활용된다. 포스코에 이어 2위부터 5위까지는 Nucor(미국), Nippon Steel(일본), ArcelorMittal(다국적), BaoWu Steel(중국) 등이 선정됐다. 이중 3위를 기록한 Nippon Steel(일본 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가 그룹 차원의 기술윤리 활동 성과를 담은 ‘2024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는 보고서를 통해 그룹 차원의 기술윤리 거버넌스 강화 사실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카카오는 기존 ‘공동체 기술 윤리 위원회’를 개편하고 ‘그룹 기술윤리 소위원회’를 신설해 리스크 사전 점검, 기술윤리 정책 통합 관리 등 선제 대응에 집중한 사례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룹 기술윤리 소위원회’는 올해 ▲카카오 인공지능(AI) 윤리 신규 항목 신설 ▲안전한 AI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도입 ▲생성형 AI의 사내 활용 정책 등 3건의 기술윤리 정책을 신규 수립했다. 또 ‘카카오 그룹의 책임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이용자의 주체성을 강조하고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경계했고 신체·정신·사회적 안전을 보장하는 신규 조항도 추가했다. 아울러 AI 기반 서비스의 출시 및 업데이트 과정에서는 ‘안전한 AI 체크리스트’를 필수 점검토록 하고 임직원을 위한 ‘생성형 AI 사내 활용 정책’도 마련했다. 또한 ‘그룹 기술윤리 소위원회’의 통합 관리 아래 카카오는 리스크 관리 체계인 ‘Kakao AI Safety Init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22만1286명의 2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8년 3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 대비 10.02%(494만573명)에 그쳤다. 하지만 약 16년만인 현재 2배 이상 증가했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성별 비중은 남성 17.83%(454만6287명), 여성 22.15%(569만8263명)으로 65세 이상 여성 인구 비중이 남성에 비해 4.32%p 높았다. 권역별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샆펴보면 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604만 6460명) 중 17.70%를,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517만4826명) 중 22.38%를 각각 차지하면서 비수도권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수도권보다 4.68%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의 경우 전남이 27.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26.00%), 강원(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 지주사 SK가 100% 자회사 SK스페셜티의 지분 85%를 국내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인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에 매각한다. 23일 SK는 이사회를 열고 한앤코와 이같은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SK가 한앤코에 매각하는 주식 수는 1275만1주다. 지분 가치는 약 2조7000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3.47%에 속한다. SK측은 “이번 지분 매각은 재무건전성 제고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라며 “앞서 지난 9월 SK는 제안 가격, 자금조달 여력, 인수 후 전략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한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기업가치 평가를 포함한 계약조건 협상을 빠르게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SK스페셜티의 성장성과 그룹 내 반도체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지분 15%는 그대로 보유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SK 및 한앤코에 따르면 한앤코는 향후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SK스페셜티의 해외법인 등 7개 자회사를 포함한 자산과 경영권을 양수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 과정에서 SK스페셜티 구성원들의 고용안정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그룹이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23일 전격 단행했다. 이날 포스코그룹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조직 슬림화, 검증된 우수 인재 중심 과감한 세대교체 등을 추진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함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주사의 전략·투자 기능을 재정비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본부제’를 도입해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했다. 기존 ‘총괄제(총괄-팀-담당)’ 조직을 ‘본부제(본부-실)’로 재편해 6본부(▲미래전략본부 ▲사업시너지본부 ▲재무IR본부 ▲기업윤리본부 ▲커뮤니케이션본부 ▲경영지원본부)·1원(미래기술연구원) 체제로 전환했다. 종전에 분산됐던 미래 성장투자 기능은 ‘미래전략본부’로, 사업관리 기능은 ‘사업시너지본부’로 각각 통합했다. 탄소중립의 체계적 실행을 위해 원전 자가발전, 수소생산 관련 협력을 전담하는 ‘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데 이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도 내년 초 예정된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류진 한경협 회장 겸 풍산그룹 회장이 내년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재계인사 중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정식 초청 받은 인사는 류진 회장이 처음이다. 류진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등에 따르면 류진 회장은 재계인사 가운데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류진 회장은 미국 공화당을 비롯해 민주당 핵심인사들과 오랜 세월에 걸쳐 인맥을 다져왔다. 실제 지난 7월 한경협 회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제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류진 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하다라도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에 투자한 기업은 미국 기업과 동일하게 대해 줄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일하기 쉽지 않겠나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류진 회장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6%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23일 포스코홀딩스는 이같은 내용 담긴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먼저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3년간 미래 성장투자를 본격화해 효율적인 투하자본 관리로 그룹 매출성장률 6~8%, ROIC(투하자본이익률) 6~9%를 각각 달성할 계획이다. 그룹 매출성장률 6~8% 달성을 위해 철강 분야의 경우 고성장·고수익 지역 중심의 투자확대와 제품 경쟁력을 강화를 추진한다. 또 이차전지소재사업 분야에서는 선제적인 우량자원 확보와 함께 제품·공정 기술혁신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그룹 가치·전략 적합성, 사업 성장성 등을 고려한 신사업 도메인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속성장의 기반도 마련키로 했다. 그룹 ROIC 개선을 위해선 저(低) ROIC자산 및 사업을 구조개편하고 고(高) ROIC중심의 성장투자로 그룹 자본효율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그룹사업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에 집중하고 미래 유망신사업을 발굴하는 ‘2Core+New Engine’ 포트폴리오로 재편한다. 그룹 내 단위사업별로 수익성과 투입자본을 동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DS(반도체)부문 메모리사업부의 올해 하반기 성과급을 최대 준급의 200%로 책정했다. 도한 삼성전자는 DS부문 전 사업부에 반도체 50주년을 기념해 200만원의 위기극복 격려금을 정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삼성전자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 ‘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목표달성장려금)’ 지급률을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성과급·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인 ‘TAI’은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준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삼성전자의 TAI는 연봉의 20분의 1수준인 기준급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삼성전자 임직원의 월급은 ‘기준급’에 ‘전환급’을 더한 금액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DS부문 신입사원 연봉이 5300만원이라면 이중 20분의 1인 265만원이 기준급에 속한다. 전환급은 기준급의 약 50% 수준인 132만원이다. 기준급 265만원에 전환급 132만원을 더한 약 397만원(세전)이 신입사원 월급이 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 ; Inclusion)’를 주제로 한 ‘2024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롯데그룹은 다양성 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 확산과 내재화의 필요성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동안 꾸준히 다양성 가치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롯데그룹은 지난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해 현재까지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롯데그룹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WOW : Way of Women)’을 2021년부터 다양성 포럼으로 변경해 성별·세대 및 신체·문화 등 4대 영역의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의미를 확장했다. 이날 열리는 다양성 포럼에서 롯데그룹은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한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패널 토론 등과 함께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을 주제로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의 대담 등을 진행한다. 롯데그룹측은 “롯데그룹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추진했던 롯데헬스케어에 대해 청산 작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지난 2022년 롯데지주는 700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한 뒤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구축 등에 나선 바 있다. 최근 롯데지주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100% 자회사인 롯데헬스케어의 법인 청산과 관련해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롯데지주는 주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1개월 내 재공시하기로 했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 2022년 4월 설립 이후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2022년 영업손실 111억7562만원이 발생했고 2023년에는 영업손실 규모가 228억9463만원으로 약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실적 부진이 계속되자 지난 10월 롯데헬스케어는 롯데월드타워 27층에서 선릉역 인근 공유오피스로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업계 등에 따르면 구성원들의 퇴사도 가속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롯데헬스케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모든 서비스를 이달 31일 종료한다고 공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환경‧안전 부문 역량을 강화에 나섰다. 19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은 그룹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사별 안전‧환경 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통의 전략 방향성을 점검 중이다. 이에 앞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작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계열사별 안전, 환경 관련 통합 데이터를 기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안전’과 ‘환경’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계열사별로 환경경영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금호피앤비화학은 환경 관리 시설투자로 사업장 내 악취유발 물질과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했다. 여수 1공장의 경우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유발 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습식세정장치를 설치하고 있고 여수 1‧2공장 플레어 스택(Flare Stack)에는 배출가스 불완전 연소 방지를 위한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2공장 증설과정에서 원부재료 리사이클(재활용, Recycle) 공정을 도입했다. 올해 하반기 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와 전체 주주 이익 보호 의무를 주요 골자로 한 상법 개정과 관련된 토론회를 열고 재계와 투자자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다만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도 재계와 투자자는 상호간 의견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청 제3회의장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는 기업 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민들의 일자리‧경제성장 모두 기업들로부터 시작된다”며 “기업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 될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 기업을 구성하는 실제 소유자들 ‘주주’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부당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과 기업을 믿고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부동산에 매몰된 투자수요가 증시 등 금융시장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은 산하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Pro Bono)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2024 프로보노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회적 기업 등을 상대로 지식 공유에 나섰다. SK그룹에 따르면 SK프로보노는 2009년 출범 이후 16년간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에 무료 자문을 제공하며 사회적 기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는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보노를 시상하는 자리로 프로보노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SK그룹에 속한 35개 관계사 약 2900여명의 임직원이 프로보노로 참여해 사회적 기업에 500여곳을 대상으로 무료 자문을 진행했다. 해당 임직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이날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이 보유한 지식들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지표(SVI)에서 탁월 또는 우수 등급을 받은 사회적 기업과 성장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SK프로보노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네트워크와 SK 프로보노 사무국의 자문 운영 역량을 결합해 사회적 기업 등을 상대로 더 폭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