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면역, 신체대사 등 매우 다양한 일을 소리 없이 처리한다. 언제나 말 없이 묵묵하게 곁을 지키는 친구처럼 든든한 존재이지만 문제는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에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때문에 환자가 뚜렷한 증세를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치료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일컫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간암의 발병 경로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만성간염으로 시작해 간경화로 악화되고 간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되는 기간은 10~20년으로 매우 긴 편이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서 별도로 검사를 받지 않는 한 발견하기 어려워 가족이나 환자 본인이 놓치기 쉬운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간암은 전체 암 중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간암에걸리는 환자의 숫자도 적지 않아 문제다. 지난 해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 발생한 간암 환자는 1만 5405명에 이른다.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걸리는 편이고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지만 최근에는 30~40대 젊은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른 암과 마찬가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났다. 갑자기 심해진 통증을 달래기 위해 난방 온도를 높이고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 몸을 ‘지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인체의 관절과 근육, 혈관, 인대와 같은 조직이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긴장 상태에 접어든다. 혈관이 수축하고 인대, 관절, 근육 등이 경직되면서 이미 통증을 느끼고 있던 부위가 더욱 자극 되어 통증이 심화될 수 있으며 신체의 유연성이 저하되어 조그마한 충격도 평소보다 더 크게 느끼게 된다. 당연히 부상의 위험성도 증가한다. 때문에 평소에 무릎통증을 느끼고 있거나 관절염 등에 시달리고 있다면 겨울철 신체 보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온찜질을 하거나 무릎담요 등을 활용해 항상 따뜻한 상태를 유지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외출을 할 때에는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소재의 옷으로 몸을 보호해야 하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족욕, 반신욕 등을 통해 굳어진 관절을 이완해주는 것도 좋다.
치질은 누구에게서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움츠러 들게 만드는 질환이다. 특히 치질은 겨울에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지만 빨리 치료를 받지 않고 미루거나 방치하다가는 증상악화로 인해 치질수술을 피할 수가 없다. 치질은 크게 배변 시 충격을 흡수해주는 항문쿠션이 붓고 늘어져 항문밖으로 빠져나오는 ▲치핵, 항문점막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선 안쪽과 항문주위 및 엉덩이 피부쪽으로 터널이 형성하는 ▲치루 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가 치질이라고 알고 있는 질환이 치핵 중에서도 내치핵에 해당한다.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이 있으며 내치핵의 초기 증세는 선홍빛 출혈이다. 휴지에 묻어나거나 변기에 뚝뚝 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초기에는 통증도 없고 증상이 미비해 그냥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초기증세를 그대로 방치하면 항문쿠션이 배변시 항문밖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외치핵은 치핵의 급성기라고 할 수 있다. 외치핵 초기증세는 혈전덩어리, 콩알만한 크기의 딱딱한 혹이 만져지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치열의 초기증세는 항문 찢어짐과 출혈이다. 약물치료를 통해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면 수술없이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고 찢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제약되면서 여자복부비만이나 하체비만, 허벅지지방흡입 등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지방흡입을 통해 밸런스에 맞는 체형을 만들려는 이들이 움직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단 문의가 많은 지방흡입가격은 복부나 허벅지 등 부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방흡입은 국소적으로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을 흡입해 제거하는 수술이다. 방법 역시 음압 지방 흡입술과 동력 지방 흡입술, 초음파 지방 흡입술 등 다양하다. 즉 여자복부비만이나 허벅지지방흡입 등 부위나 증상에 따라 지방흡입 방법이 달라질 수 있고 이에 따라 지방흡입가격도 변화할 수 있는 셈. 세부적인 방법 역시 상이할 수 있다. 일례로 허벅지지방흡입 시 한 뼘만큼만 빼는 ‘포인트 지흡’과 골고루 찐 살을 넓게 빼는 ‘라인 지흡’, ‘대용량 360도 지흡’ 등이 있다. 지방흡입은 방법에 따라 지방흡입가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단순 가격보단 담당 집도의의 경험이나 첨단 장비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자복부비만 등은 비전문의에게 수술하게 되면 셀룰라이트 생성이나 처진 살, 흉터, 꺼짐 현상, 심한 부기로 인한 늦은 회복 속도 등 부작용이 노
당산동에 거주하는 50대 최 모씨는 갑자기 찾아온 팔의 통증에 밤잠을 설치다가 부랴부랴 병원을 찾았다. 얼마 전부터 어깨와 팔 부근이 뻐근하고 불편했지만 그저 김장을 하느라 조금 무리를 한 탓이라고 생각하며 파스만 붙였던 최 씨는 석회성건염이라는 진단에 깜짝 놀랐다. 최 씨의 사례처럼 관절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생활하다가 갑작스럽게 통증이 심해지거나 신체능력이 저하되어 부랴부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혈액순환의 장애가 발생하기 쉽고 근육이 경직,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되면서 허리나 척추, 어깨, 발목, 무릎 등 다양한 관절 부위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국민보험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해 허리와 어깨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국민의 30%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많다. 그런데 근골격계의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너무나 다양할 뿐만 아니라 증상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혼자 자체적으로 진단하려 들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목 부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거북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가 있다. 그런데 목 디스크가 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여느 때라면 모임이나 술자리로 과음이나 과식을 하기 쉬운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적인 모임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예년과 같이 무리한 술자리를 갖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밖으로 나가기 힘든 상황에서 홈파티를 하거나 혼술을 하는 경우는 늘었다고 한다. 유통 업체 통계에 따르면 12월 주말 주류 판매량은 평소 주말보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와인 쿨러, 버킷 등 와인 용품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50% 증가하고 전통주의 판매량은 13%,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과실주와 일반 증류주의 판매량은 8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홈바를 갖추기 위한 각종 술잔이나 주류 전용 냉장고에 판매량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적절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며, 주량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적정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크게 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일이 잦아지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피부 노화 또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피부 수분 손실이 커지고 피지 분비도 감소하며 피부의 산
PC,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 기기의 사용 증가로 우리의 눈은 많은 혹사를 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시력 저하가 나타나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럴수록 시력 교정을 위한 시력교정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이 있지만 가장 진보된 수술이라 평가받는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개선한 수술로 알려져 특히 관심이 높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상피 제거와 절편 형성 없이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수술과정에서 라식이 약 20~24mm를 절개하는 반면 스마일라식은 2~3mm의 절개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하고 각막혼탁, 합병증의 발생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라식, 라섹과 달리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음날부터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는 수술 후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라식은 평균 3일, 라섹은 평균 1주일 이상의 회복 시간을 거친다고 한다. 스마일라식의 강점은 수술 시간에도 있다. 수술 시간이 5분 내외로 매우 짧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수술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다양한 장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껌을 씹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광고 마케터 P씨는 작년부터인가 턱 관절에서의 딱 딱 소리와 함께 약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이를 일시적인 현상이라 여기고 무시하고 있던 P씨는 어느 날부터 입을 벌릴 때 마다 턱에서 뭔가가 걸리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긴 이후, 구강 내과를 방문, 턱관절 질환을 진단받게 되었다. 외상이나 잘못된 습관, 정서적이나 선천적인 요인으로도 턱관절 질환은 발생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딱 딱 소리 혹은 약한 통증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턱관절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입이 일정 이상 벌어지지 않는 개구 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좀 더 지속 시 관절을 이루는 인대를 비롯한 주변 연 조직의 손상과 재생성의 과정 속에서 턱관절 퇴행성골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퇴행성골관절염이 악화되면, 관절 면을 이루는 연골 뼈와 하부 골조직, 등이 파괴되어 안면 비대칭이나 무턱, 부정교합, 등 정상적인 저작이 불가능한 기능적 문제와 외형적인 문제 역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 발생시 필히 관련 전문의를 통한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 퇴행성골관절염의 초기증상은 루
겨울은 날이 추워져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블랙아이스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또한 큰 일교차와 눈과 같은 기상문제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원인이 늘어나게 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은 늘어나는 교통사고 발생률만큼 발생 이후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 또한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교통사고 후유증 예방치료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실외와 실내의 온도 변화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급격하게 발생할 때 잊고 있던 통증이 다시 후유증으로 발현할 수 있다. 교통사고 시 경미하게 나타난 통증을 치료받지 않는 경우 시간이 흐르며 통증이 소강되었다 다시 유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철의 경우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평소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신체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후 사고당일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게 교통사고 후유증은 어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어혈은 주로 개인 체질에 맞는 한약이나 약침 등을 사용하며, 유효한 자극을 주거나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증상별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는 입원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탈모를 멈출 확실한 치료방법을 찾긴 어렵다. 초기에 약물, 두피관리로 아직 안 빠진 모발의 탈모시기를 조금 늦추다가 탈모가 심해지면 모발이식을 하는 수밖에 없다. 모발이식은 통증 및 모발이 자라기까지의 인내의 시간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모자나 가발을 쓰거나 흑채를 뿌리자니 두피질환을 유발해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어 탈모를 감쪽같이 가려주는 두피문신이 탈모개선의 또 다른 방법이 되고 있다. 두피문신은 모발이 없거나 부족한 두피에 점을 찍듯이 주입, 시각적으로 모발이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탈모로 인해 민머리 스타일을 고수하는 경우와 정수리탈모, 다양한 두피의 흉터, 모발이식 후 밀도가 부족한 경우 활용 가능한 시술이며, 두피문신 이후에도 모발이식이 가능하여 두가지를 같이 병행해서 한다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취가 필요없고 피가 나거나 딱지가 앉지 않아 시술 다음 날 샴푸가 가능하므로 시술 후 바로 출근이나 면접에 임해야 하는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들에게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기존의 두피문신은 문신법이 아닌 반영구 화장법을 도입해 진행되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색소가 빠져 2~3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