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등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히려 예민해지고 걱정이 느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 액취증 환자들이다.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성 다한증과 갑산성 기능항진증, 비만, 불안 상태, 폐경 등의 이유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이차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반면 액취증은 액와부에 존재하는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풍기는 경우를 일컫는다. 아포크린 땀새의 분비과다로 인해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이는 다한증 때문에 나타나는 냄새와 다르다. 땀이 많이 나지 않더라도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와 같은 다한증, 액취증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비수술 레이저 치료 '미라드라이 프레쉬'가 있다. 미라드라이 프레쉬는 미라웨이브라는 극초단파 전자 파장을 이용하며 강력한 열에너지를 땀샘이 분포한 곳에 전달, 원인을 제거한다. 평균 82%의 영구적 겨드랑이 땀, 냄새 제거, 제모 효과가 있다. 특히 가장 최신 장비인 뉴 미라드라이 프레쉬의 경우 기존 미라드라이의 마취 방법과 다르게 시린지 어답터와 30게이지/4mm 니들을
박씨는 중소기업의 5년차 대리다. 최근에 회사에서 신사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 프로젝트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맡게 됐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업이라 할 일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심적인 부담감을 떨치기 힘들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초조한 마음이 들면서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겼다. 전에도 두통은 가끔씩 있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것 같아 병원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박씨의 사례처럼 현대인은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다. 스트레스를 제 때 풀어내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노출되기만 하면 우리 뇌는 과부하에 걸리기 쉽다. 이 때 찾아올 수 있는 병증이 바로 자율신경실조증이다. 신경성 소화불량, 신경성 장염, 신경성 식욕부진 등 ‘신경성’이라는 말을 흔히 하는데, 이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서 나타나는 증상을 주로 말한다. 자율신경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호흡, 소화, 체온조절, 분비, 생식기관 등 신체의 기능을 조절해서 항상성을 유지한다. 여러 신체기관과 조직을 조절하는 말초신경다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눈의 노화현상이 노안과 백내장이다. 노안은 수정체의 거리조절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물체나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되어 수정체가 딱딱해지거나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모두 수정체 노화로 생기는 질환이지만 노안은 근거리 시력이 흐릿해지고 백내장은 시야 전체가 뿌옇게 흐려진다는데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40대 중반에, 백내장은 50대부터 찾아온다. 50대 이후 노안을 동반한 백내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수술로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다.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중초점, 삼중초점, 사중초점, 연속초점 등 다양한 초점의 노안렌즈 중 자신의 직업, 취미, 생활 패턴, 근거리 정도, 야간활동시간 등에 맞는 렌즈를 삽입하면 백내장은 물론 근거리와 먼거리가 함께 잘 보여 노안까지 해결된다. 그러나 노안교정 기능이 없는 일반 렌즈로 백내장수술을 받은 눈은 이후에 노안이 찾아와도 근거리 작업 시 어쩔 수 없이 돋보기를 써야 한다. 노안이 왔다고 해서 이미 삽입된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노안교정 기능이 추가된 인공수정체를 새로 넣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학교나 학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소아청소년들의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사정 때문에 눈을 깜박인다거나 코를 찡긋한다거나 음음소리를 낸다거나 고개를 꺾는 듯한 동작을 보인다며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다. 틱(TIC)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빠르고 불규칙하게 반복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이다. 틱 증상은 불안이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뇌의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학적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만 5~7세에 틱이 시작되면 만 10세까지는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그 이후 만 12~15세 무렵의 사춘기 이차성징과 맞물려 뇌의 구조와 기능 변화가 극심해지면서 급격하게 틱이 나빠진다. 틱을 보이는 아이의 나이가 아직 어리거나 틱증상이 보인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조금 더 관찰해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을 보인지 4주 이상이 되었거나, 증상의 종류가 조금씩 더 늘면서 확대되거나, 가족이 아닌 제3자가 알아챌 정도거나, 틱 증상 이전부터 평소 겁이 많고 불안감이 유달리 심했다거나, 틱 증상과 함께 다른 신경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여름을 대비하여 초여름 시즌 ‘남여 가슴성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미용적 목적의 여성 가슴성형만이 아니라, 남성의 가슴성형 역시 최근에는 증가하고 있다. 이전과 달리 남성 여유증에 대한 정보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유증으로 불리는 남성 유방증의 경우 남성의 가슴이 여성과 흡사하게 봉긋하게 커지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한다. 여유증의 원인은 여성 호르몬 증가나 특정 약물 복용, 노화, 비만, 기타 질환 등 여러 가지로 분석되고 있다. 여성화된 가슴 때문에 얇은 옷을 입기 어렵거나, 운동으로 체중을 줄여도 유두 주변만 튀어나온 경우, 가슴이 좌우 비대칭 크기인 경우, 약물 복용으로 인해 가슴이 커진 경우 등이라면 가슴성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격적으로 옷이 얇아지는 여름 시즌으로 접어들면 여유증 환자의 경우 돌출된 가슴이 두드러진다. 미용적 목적으로 가슴 확대 등을 원하는 여성 환자의 경우에도 체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기 전에 미리 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초여름 시즌에 남여 가슴성형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유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가
위암과 대장암은 한국인이 유독 잘 걸리는 암 중 하나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 등은 위, 대장 등 소화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암 환자의 연령이 점점 낮아져 20~30대에도 위암과 대장암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젊음을 과신하지 말고 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위암과 대장암의 생존율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위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990년대 초반(93~95)에는 43.9%에 불과했지만 2010년대(2013~2017)에 들어선 후 76.5%까지 크게 상승했다. 대장암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생존율이 56.2%에서 75.0%로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 배경에는 의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내시경 조기검진에 있다. 특히 내시경검사는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위암과 대장암은 질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가 자신의 질환 여부를 자각하기 쉽지 않다. 위암과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속 쓰림, 소화불량, 더부룩함, 변비, 설사 등 누구나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소화장애와 별반 다르지 않아 약국에서 소화제를 사 먹으며 버티
추운날씨에 얼어붙은 도로는 겨울철 교통사고 중요원인 중 하나다. 도로가 살얼음(일명 블랙 아이스) 상태일 때 제동거리는 시속 50km 주행 시 마른 노면 대비 승용차는 4.4배, 화물차는 7.4배, 버스는 7.7배 증가하기 때문에 아무리 운전을 잘 하는 주행자라 하더라도 사고의 위험이 크다. 특히 지열이나 햇빛이 닿기 어려운 교량, 응달은 노면 상황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해당 구간을 지날 때에는 차간거리 유지, 감속운전을 해야 한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발 빠른 대응으로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 사고를 당한 뒤에 일정 기간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통증이나 증상을 총칭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나, 이상 징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보니 엑스레이 등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이 딱히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불규칙한 잠복기를 거치는 교통사고후유증은 인대 등의 연부조직 손상, 근육 긴장, 어혈로 인한 머리·턱·목·어깨·팔·허리·다리·무릎 통증, 저림증상, 현훈(어지러움), 구역감(미식거림), 심계 정충 (가슴 두근거림), 불안, 불면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교통사고 후유증 관련 한방 프로그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다. 피부에 발진, 수포가 잡히며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대상포진은 수두의 원인이 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유발한다. 2~10세의 소아기 무렵 유입된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경을 타고 올라와 물집 등을 발생하는 것이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50대 이상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그 연령대가 차츰 낮아져 30~40대에서도 대상포진 환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그리고 있는데 특히 인구 10만명당 대상포진 진료 인원은 최근 5년간 30대에서 4%, 40대에서 3.5%나 늘어난 바 있다. 최근에는 대상포진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어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상포진은 생소한 질환이었다.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극심한 통증이 일어나는데 통증 부위나 양상만 가지고 협심증이나 결석, 추간판 탈출증, 염좌 등 다른 병으로 오인하여 전혀 엉뚱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문제는 대상포진의 초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신경이 손상되고 신경 전달체계가 교란상태에 빠져들어 대상포진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찌릿’한 무릎 통증을 느끼거나 가끔 이유없이 무릎이 부어 오르거나 무릎 뒤편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통증이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찜질을 해주고 소염제를 복용하는 등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무릎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무릎 내 구조물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나이와 상관없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세간에서는 관절염 등 무릎질환이 마치 노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 무릎통증 환자들의 실제 연령은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젊은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이 유독 잘 걸리는 무릎질환 중 하나가 ‘슬개대퇴증후군’이다.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무릎뼈(슬개골)과 넓적다리뼈(대퇴골)의 정렬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대퇴근육의 힘이 약화되어 슬개골~대퇴골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마찰이 증가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운동 부족으로 대퇴근육이 약해지거나 하이힐을 오랫동안 즐겨 신는 경우, 쪼그린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는 경우, 안짱다리인 경우에 더욱 쉽게 발병할 수 있다. 반월상연골 파열도 젊은 층에서 쉽게 걸릴 수 있는 무릎질환이다. 반월상연골은 신체의 하중을 지지하며
겨울방학 시즌에 들어서면서 자녀들의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는 학부모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의 생활화로 교정장치가 드러나지 않아 예쁜 치열을 갖고자 하거나, 부분부분 고르지 못한 치아가 있는 경우에 생각만 하던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치아교정은 기본적으로 심미적으로 보기 좋은 치열을 만들고 치아의 기능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치과치료다. 심미적인 치열이 되기 위해서는 치아가 가지런하고 올바른 교합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올바른 교합이란 영구치의 경우 앞니에서부터 마지막 어금니까지 치아배열이 좌우대칭이고, 위의 앞니가 아래의 앞니를 조금 덮는 정도라 할 수 있다. 심미적인 부분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 부족할 경우 치아교정 치료를 고려야 봐야 한다. 올바르지 않은 치열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삐뚤한 치아는 치아 사이에 칫솔질이 어렵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 제거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치태나 치석의 제거도 원활하지 않아 충치와 잇몸병이 발생하기 쉽다. 교합이 비정상적이면 발음이 샌다거나 먹는 기능도 비정상적이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턱관절 장애까지도 올 수 있다. 또한 치아의 공간 부족이나 골격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