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흐림동두천 6.6℃
  • 흐림강릉 8.8℃
  • 서울 6.0℃
  • 대전 8.1℃
  • 대구 9.0℃
  • 울산 8.8℃
  • 광주 10.0℃
  • 부산 9.9℃
  • 흐림고창 6.0℃
  • 제주 10.8℃
  • 구름많음강화 7.0℃
  • 흐림보은 8.8℃
  • 흐림금산 8.5℃
  • 흐림강진군 10.3℃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9.2℃
기상청 제공

[르포] 삼성세무서, 명예 납보관 위촉 등 '준비된 납세자의 날' 행사 담다

브라이언 폴 카레로 CFO, 명에 납보관 위촉 등 행사 고민한 흔적 역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삼성세무서(서장 최회선)가 3월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성실납세에 대해 감사하고 유공공무원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 위촉을 엘오케이 유한회사 브라이언 폴 카레로 CFO에게 수여했다.

 

먼저 행사직전, 수상자들의 영광스런 얼굴과 회사를 소개하는 빔 프로젝트가 돌아가고 있었다.

 

오전 10시 예정된 행사시간에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휴대폰 전원을 꺼주세요”라는 방송멘트가 나오면서 드디어 ‘행사시작’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진행의 사회자는 서광원 운영지원팀장이 맡았으며, 평소 성품처럼 명쾌하고 반듯한 자세가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

 

국민의례에 이어서 한재영 1일 명예서장의 약력소개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집중시켰다.

 

 

한재영 대표이사는 2006년 주식회사 석교상사에 입사해 2008년 주식회사 석교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쳐 2016년 주식회사 석교상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석교상사는 가장 오래된 국내 골프용품 수입회사 중 하나로 서희경, 고진영, 임희정, 박현경 등 세계적인 골퍼를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었다.

 

소개에 이어서 최회선 삼성서장은 1일명예서장인 한재영 대표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어깨띠를 착용해 주면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모범이 되는 귀하를 삼성세무서 명예서장으로 위촉한다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축하 꽃다발 증정은 체납징세과 변혜림 조사관이 전달하면서 기념포즈를 통해 기념촬영을 했다.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있었던 점은 다른 세무서와 차별화된 기획이라서 행사준비를 위해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브라이언 폴 카레로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은 로레알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2006년 로레알 프랑스 본사에 합류해 재무를 담당해 왔다. 이후 세르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지사를 거쳐 2021년 4월 재무관리를 총괄하는 CFO로 임명됐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이라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통해 사회적, 환경적 책임과 투명성 그리고 윤리경영을 중시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힘쓰고 있었다.

 

최회선 서장은 어깨띠를 착용해 주었고, 체납징세과 최영현 조사관은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다.

 

이어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전수했다.

 

기획재정부장과 표창장에는 모범납세자 3명과 세정협조자 1명이 수상했는데 정강일 대표이사(주, 동부플래니쳐), 만덕기계 윤만중 대표, 강북서울외과 이기문 원장, 세무법인 다현 삼성지점 윤재혁 대표세무사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국세청장 표창에는 김광덕 대표이사(주, 어반)를 비롯해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조혁진 대표이사가 서울국세청장 표창장에는 조영남 대표(진성교역상사), 강유자 대표이사(서진토건, 주), 삼성세무서장 표창에는 이민기 석교상사 대표이사, 케이에이치에스코리아 김진용 대표이사, 씨에이치엠 이용석 대표이사, 김민우 한성기술개발 대표, 세무법인 더원 석진혁 세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기근속공무원에 대한 기념패는 한재영 명예서장이 전수하는 기쁨을 누렸다.

 

30년 근속기념패는 법인세1과 오승준 과장, 재산1과 안복수 팀장, 조사과 이희태 팀장이 받았으며, 국세청 2만여 직원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20년 근속기념패는 소득세과 김은선 조사관, 법인세1과 류호민 조사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최혜욱 조사관이 그간의 공로와 영예로운 근속에 깊은 감사의 뜻이 함께했다.

 

 

최회선 삼성세무서장은 기획재정부장관 기념치사 대독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수상하신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장기근속직원분들게 축하를 드리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