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1.0℃
  • 맑음부산 6.4℃
  • 구름많음고창 -3.1℃
  • 맑음제주 3.3℃
  • 구름많음강화 -1.1℃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금융

'면접장 도착'...신한금융 회장 후보 3인 “100년 기업 바라보며 변화 추구”

신한금융 9일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 대상 회추위 최종면접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8일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 대상으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최종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 3인 중 1명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가장 먼저 면접장에 도착했고 다음으로 진옥동 신한은행장, 마지막으로 조용병 신한금융 현 회장이 입장했다.

 

이들 최종 후보 3인은 모두 ‘변화’라는 측면에서 한 목소리를 냈다.

 

먼저 가장 먼저 면접장에 도착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종면접에서) 진화에 대해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본원적인 부문에서의 생태계 변화와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의 생태계 변화 그리고 ESG 부문에서의 생태계 변화 등 세 가지 요점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도착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재무적인 것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주신 이사님들과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열심히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진 행장은 2019년에도 신한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 올라 면접을 치른 경험이 있다.

 

진 행장은 이날 면접 준비 중 중점사안이 어떤 것이었냐는 질문에 “신한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할 것”이라며 “제 강점은 은행장을 4년 동안 계속한 것이고 은행장을 하면서 추진해왔던 ‘고객 중심’에 대한 부분을 말할 생각이다. 재무적인 것뿐만 아리나 비재무적인 것도 같은 무게의 크기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면접장에 도착한 조용병 신한금융 현 회장은 “신한금융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더불어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밝히고자 한다”라며 리딩뱅쿠 수성과 관련해 “지속 가능하게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1등도 하는 거고 포트폴리오에 따라서 영향을 받으면 좀 지지기도 하고 그러는 것이라 너무 그런 거에 민감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 회추위는 지난달 29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압축 후보군으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확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