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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대구·경북 지역 수출 전년 동월 比 1.6%증가…무역수지 25.7억달러 흑자

올 들어 무역수지 최고 흑자 기록…수입 감소폭 커 '불황형 흑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우리나라의 올 8월 무역수지가 약 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 수출은 1.6% 증가한 48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6.2% 감소한 22억9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5.3% 증가한 25억 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대구·경북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무역수지는 수치적으로 최고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무역수지가 25억6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처음으로 25억70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

 

그러나 이는 수출이 다소 증가했지만 수입 감소 폭이 커  '불황형 흑자'로 보인다.

 

대구지역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로 8억 6000만달러, 수입은 -10.5% 감소한 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5% 감소한 1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지역의 8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8.8%, 10.5% 감소한 8억 6000만달러와 6억 8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5% 감소한 1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기계류(23.3%)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8.7%)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화공품(-23.9%)의 수출은 감소했다.

 

대구·경북세관은 "화공품의 경우 지난해 8월 수출액은 4억 2000만달러로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그로 인한 기저효과로 화공품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세관 관계자는 또 "화공품으로는 이차전지 품목이 대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국가별로 보면 EU로의 화공품(18.2%), 기계류(21.5%) 수출과 미국으로의 자동차·자동차부품(17.2%), 화공품(23.7%)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으로의 화공품(-33.4%) 수출은 감소했다.

 

경북지역의 8월 수출은 4.1% 증가한 40억 달러, 수입은 18.4% 감소한 16억1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7.9% 증가한 23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제품(-22.7%)과 기계류(-33.2%)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철강 제품(25.8%)과 화공품(83.6%)의 수출은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전기전자제품(-21%)과 기계류(-62.2%) 수출은 감소했으나, 미국으로의 화공품(381.1%) 수출, EU로의 화공품(225.5%)과 철강 제품(67.7%) 수출, 일본으로의 철강 제품(100.7%) 수출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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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무역수지  9억달러 흑자  대구 경북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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