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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사회초년생 부채보유율 44%…전년比 3%p↓

월 부채 상환액 61만원→58만원…부채잔액은 432만원 증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지난해 2030세대 사회초년생들의 부채 보유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16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사회초년생들의 부채 보유율은 4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44%) 대비 3%p 감소한 수치다. 평균 월부채 상환액도 61만원에서 58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부채 보유자들의 평균 부채 잔액은 2959만원에서 3391만원으로 증가했다. 상환까지 예상되는 기간 역시 2017년 4년에서 지난해 4.9년으로 1년 가량 늘어났다.

 

대출 이용기관 비율은 1금융권이 높아진 반면 2, 3금융권은 줄어들었다. 은행 이용비율은 77.3%에서 83.5%(복수응답)으로 증가했으며 2, 3금융권은 42.4%에서 38.1%로 낮아졌다. 인터넷전문은행도 10.1%에서 6.2%로 줄어들었다. 다만 여전히 20~30세대의 2, 3금융권 이용비율은 전 계층 평균에 비해 4.3%p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초년생들 중 소액대출(300만원 이하)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이들의 비율은 61.2%에 달했다. 소액대출 사용 이유로는 생활비·교육비가 44.8%로 가장 높았으며 카드대금과주택자금이 10.5%씩을 기록했다. 주식 등 금융투자와 자동차 구입 목적도 각각 7%, 6.3%로 5위 안에 들었다.

 

실제로 대출 보유자들은 평균 식비가 전년(28만원) 대비 8만원 늘어났으며 월세도 28만원에서 36만원으로 증가했다. 교육비 역시 19만원에서 27만원으로 8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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