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9.3℃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0.9℃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7.2℃
  • 구름많음제주 10.3℃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정책

은성수 금융위원장 “핀테크 성장위해 법적 테두리 다듬을 것”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참석...디지털 금융혁신 가속화 방침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한국 정부는 핀테크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 참석해 향후 정부의 핀테크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은 위원장은 “핀테크 발전이 글로벌 금융산업의 지형을 바꾸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핀테크 분야를 육성하고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업권의 디지털화에 따라 최근 일부 핀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은 기존 금융회사들을 넘어섰고, 핀테크 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는 2013년부터 2019년 사이 8배 이상 증가했다는게 은 위원장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은 위원장은 “선진국들은 핀테크 주도의 혁신을 촉진하고, 핀테크 회사들과 전통 금융회사들과의 경쟁을 도모하고 있다.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 등 신흥국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핀테크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금융의 디지털화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각 국 정부들은 디지털 격차와 인공지능(AI)의 오용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은 향후 핀테크육성지원법 제정, D-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통해 금융권 핀테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핀테크 유니콘 등장을 촉진해 핀테크 성장과 디지털 금융혁신을 가속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핀테크 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법적 테두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계획”이라며 “금융기관들을 위해 핀테크 투자 과정과 기업 범위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