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8.2℃
  • 맑음강릉 11.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3.1℃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0.6℃
  • 구름많음강화 6.2℃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강원도 원주 ‘분양가’ 5억원대 진입…가파른 상승세속 주목할 단지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공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적인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오름세가 강원지역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인접 지역에 비해 다소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왔던 강원도 원주시 역시 최근 국민평형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선 ‘지금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더욱 고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인접 지역인 강릉시, 춘천시 등 개별단지와 비교해본다면 단번에 알 수 있다.

 

국민평형, 20층 이상,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분양가로 계산했을 시 강릉시의 I아파트(23년 10월 분양)는 6억370만원, 같은 해 12월 춘천시의 S아파트(23년 12월 분양)는 6억4760만원에 이를 정도로 강릉시와 춘천시는 이미 분양가 6억원 시대에 접어든 상태다.

 

원주시 역시 지난해 공급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의 경우 4억7830만원이었지만, P아파트(24년 4월 분양)는 5억680만원으로 3개월새 약 3000만원이 상승했을 정도다.

 

인접 지역에 비하면 여전히 원주시의 분양가는 강원지역 내에선 합리적인 수준이긴 하지만, 지역 수요자 입장에서는 내 집 마련 진입 장벽이 더 높아진 상황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시멘트와 골재, 철근 등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미 분양가격이 결정된 알짜 분양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효과적인 내 집 마련 방법으로 귀결되고 있다.

 

자재의 수급 불균형과 인건비 상승이 아파트 건축 공사비를 밀어 올리면 자연스레 분양가가 오르게 돼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할 수 있는 안전마진(시세 차익)은 적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가격 상승이 더 가파르기 전인 지금이 내 집 마련에 적합한 최적 시기라고 판단한다. 현재 시장에 공급된 알짜 부동산을 선점하는 것이 가격 상승에 대비하고, 시세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므로 내 집 마련 혹은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지금 시기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 현재 원주시에서 분양 중인 단지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역시 마찬가지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공급되는 전체 단지 가운데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지금처럼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에 분양된 데다가 ‘스트레스 DSR’로 불리는 대출 규제 영향권을 벗어나 있다. 실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1회차 성공 분양에 따른 감사의 의미로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안전마진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총 22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세대는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는 약 38%(총 572세대 중 2회차 222세대)에 불과하다. 이에 로열동, 로열호수는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무실생활권과 인접해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쉬운 단지다.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깝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