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1.8℃
  • 흐림강릉 14.5℃
  • 서울 13.1℃
  • 대전 13.2℃
  • 흐림대구 14.9℃
  • 울산 15.7℃
  • 흐림광주 12.4℃
  • 부산 16.0℃
  • 흐림고창 12.6℃
  • 제주 14.5℃
  • 흐림강화 11.3℃
  • 흐림보은 13.2℃
  • 흐림금산 13.8℃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SKT, 갤럭시 S10에 ‘5G-LTE 결합기술’ 탑재

삼성과 기술 개발…“5G보다 전송 속도 80% 향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LTE 결합기술’ 개발 및 검증을 마치고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5G-LTE 결합기술은 5G와 LTE 네트워크를 함께 데이터 송수신에 활용해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 11일 5G의 1.5Gbps와 LTE의 1.15Gbps 전송 속도를 묶어 최대 2.65Gbps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은 5G만 활용할 때보다 전송 속도가 80% 빠르다. 2GB HD 영화 한 편을 약 6초 만에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영상보다 5배 용량이 큰 VR 콘텐츠도 약 30초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일한 5G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SK텔레콤 고객이 국내 최고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출시 모델은 초기부터 2.6Gbps급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상반기 중 2.7Gbps로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된다. 향후 출시될 5G 폰에도 이 기술이 순차 적용된다.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은 “같은 5G 폰을 쓰더라도 차세대 기술 적용, 주파수,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해 SK텔레콤이 가장 좋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며 “올 한 해 5G 스마트폰 최고속을 단계별로 경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14일부터 서울 을지로 본사 1층 ICT 체험관 티움(T.um)에서 갤럭시 S10 5G 등을 전시하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관람객들은 5G 상용망과 연결된 5G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5G 초고속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