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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금융, 혁신금융협의회 출범…모험자본, 혁신성장 활성화

윤종규 회장, 허인 국민은행장 등 사장 및 임원 12명 참여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금융그룹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KB금융은 26일 ‘KB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계열사 사장, 임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미래성장성과 모험자본 중심의 혁신금융’을 제공해 기업과 금융이 함께하는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혁신금융협의회는 이날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투자지원 부문’과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여신지원 부문’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계열사별 향후 지원계획을 공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혁신기업지원 전용펀드 조성과 투자를 위해 KB인베스트먼트는 창업기업을 위한 벤처펀드를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4000억원씩 총 2조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KB증권 역시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의 혁신성장 부문에 적극 참여한다. 현재 코스닥 시장 내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고 메자닌 투자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코스닥스케일업 투자조합을 결성, 운용 중이다. 혁신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그룹 내 계열사가 출자한 CVC펀드 100억원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 보유기업 전용 상품인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집합자산의 가치평가·담보물 사후관리 등에 대한 ‘일괄담보제도 도입’도 검토하는 등 혁신적 방식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미 플랫폼 기반의 공급망금융상품 ‘KB셀러론’을 출시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IoT기반 동산담보관리 플랫폼인 ‘KB PIM’을 활용한 ‘체계적 동산담보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기업 Needs 맞는 금융 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일괄담보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IoT 기반의 동산담보관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금융과 관련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는 등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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