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1℃
  • 맑음대구 7.4℃
  • 구름많음울산 6.9℃
  • 흐림광주 6.3℃
  • 구름많음부산 9.0℃
  • 흐림고창 1.3℃
  • 맑음제주 6.9℃
  • 맑음강화 0.0℃
  • 맑음보은 1.1℃
  • 구름많음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3.6℃
  • 구름많음경주시 3.5℃
  • 구름많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증권

[특징주] 반전카드로 주담대 뽑아든 카카오뱅크…7%대 급상승

외인‧기관 매수세 뚜렷…5만원대 회복하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5만원선 회복을 앞두고 있다.

 

17일 오후 2시30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일 대비 7%(3250원) 오른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9월14일 이후 7%대 상승률을 나타낸 것은 약 5개월 만이다. 이같은 오름세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주효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중 25만주를 기관투자자들은 2만7000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4일부터 꾸준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852억원 규모로 주식을 매수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이익 상승으로 다른 은행주가 강세 흐름을 보이는 와중에도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나타낸 바 있다. 카카오그룹 경영진의 주식매도 영향에다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그러다 전날 카카오뱅크가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현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해당 상품은 9억원 이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담보로 최대 6억3000만원을 대출해주는 주담대 상품이다. 대출 금리는 최저 2.989%다.

 

업계는 카카오뱅크가 출시한 해당 상품의 금리 경쟁력이 상당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상환기간 5년 선택 시 카뱅 주담대에 적용되는 변동금리는 연 2.989%~3.535%, 상환기간이 15~35년일 때 적용 받는 고정금리(혼합형)는 연 3.595~3.93% 수준이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의 주담대 변동금리가 연 3.47%~5.23%, 고정금리가 연 3.9~5.78%대인 것과 비교하면 최저·최고금리 모두 카카오뱅크가 낮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