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금)

  • 흐림동두천 6.6℃
  • 맑음강릉 13.7℃
  • 연무서울 7.8℃
  • 박무대전 11.2℃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4.7℃
  • 연무광주 11.9℃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1.5℃
  • 맑음제주 13.9℃
  • 흐림강화 6.8℃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1.3℃
  • 맑음강진군 12.1℃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고광효 신임 관세청장 "마약류 원천차단 위해 '국경단계 마약차단망' 촘촘히 구축'"

경제회복·민생안정과 수출입기업 지원 위한 관세행정 가용수단 총 동원
직원 전문성 갖기 위해 충분한 교육기회 제공...상호배려하고 이해하는 조직 문화 만들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광효 신임 관세청장이 7일 취임사에서 "최근 마약류와 관련 반입경로별 철저한 단속체계를 마련하고 '국경단계 마약차단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대전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통해 국내에 마약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와 같이 말했다.

 

고 관세청장은 특히 이와 관련 검찰, 경찰, 식약처,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부처와 전방위적인 업무협력 체계와 정부공유 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첨단기술이 해외에 불법유출되는 등 새롭게 떠오르는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엄정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관세청장은 직원들에게 "수출입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의 가용수단을 총 동원하자"며 "수출입기업과 국민들이 관세행정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항상 귀기울이고, 민원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과 국민들의 행정부담을 줄여나가자"며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관세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통관절차 개선, 우범화물 선별, 품목분류 등 업무 전반에 신기술을 적용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AI기반 CCTV, 컨테이너 검색 로봇 등 관세행정에 특화된 신기술, 장비 개발을 위한 R&D사업(customs lab)투자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재정수입 확보와 공정한 과세에 관련해서는 "고의적인 조사방해 등 탈세행위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은닉재산 추적 등 체납정리 활동 등 사전에 과세정보를 공유하고 성실신고 문화조성과 납세자 모호와 세정지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우러 직원들에게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충분한 교육기회를 최공하고, 긍적적인 조직문화에 앞장서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