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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신임 천홍욱 관세청장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28대 관세청장으로 천홍욱 전 차장이 전격 발탁됐다. 관세청 내부승진은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때 임명된 제22대 성윤갑 청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임 천홍욱 관세청장은 2013년 백운찬 전임 관세청장(현 세무사회장) 때 임명되어 지난해 3월 후배들을 위해 명퇴를 선택한 인물이다. 그 후 지난달 말 개통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이사장직에 재직하다 이번 인사에서전격 발탁됐다.


천 청장은 1960년 경북 문경 출신으로 한국외대 행정학과,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주일본대사관 관세협력관, 인천세관 조사감시국장, 관세청기획예산담당관, 혁신기획관, 통관지원국장, 기획조정관, 서울본부세관장, 심사정책국장 등 관세청 주요핵심 부서를 모두 거쳤다.

 

때문에 천 청장은 관세청의 모든 애로와 실무를 훤히 꿰고 있고, 차장 재임시절에도 굵직굵직한 업무를 깔끔히 처리하여 직원들과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세청과 관련업계에서는 천 청장의 발탁에 대 환영하는 분위기다. 명퇴했던 선배가 화려하게 청장으로 복기했기 때문에 직원들의 사기는 한층 달아오른 분위기다.

 

이번 인사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관세청의 업무가 과거에 비해 많이 넓어졌고 그만큼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조만간 있을 시내면세점 추가선정에 따른 입찰공고와 지난해 면세점 입찰 때 공정성 시비로 곤욕을 치른 관세청이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외부인물보다는 관세청 내부 업무를 모두 섭렵한 내부출신 인물을 선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기재부국감에서 이종걸 의원은 "힘 있는 국세청은 내부 승진이 당연시되고, 힘없는 관세청은 내부승진 기회가 없다면 관세청 직원들의 근로의욕이 크게 저하될 것이 자명하다"관세청의 내부승진 기회를 늘려 관세청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한다는 뼈있는 일침을 놓은바 있다.

 

[주요 약력]

1960경북 문경 서울 동성고-한국외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27관세청 통관국, 자료관리관실, 정보관리관실,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관세협력관, 관세청 수출통관과장, 종합심사과장, 기획예산담당관, 혁신기획관, 인천세관 조사감시국장, 관세청 감사관, 통관지원국장, 기획조정관, 서울본부세관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관세청 차장,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이사장, 28대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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