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7.3℃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4.2℃
  • 구름많음제주 8.2℃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8.0℃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신간] ‘절세와 탈세의 회색지대, 절세컨설팅의 숨겨진 비밀’ 출간

황범석⬝황희곤 공저...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세무컨설팅, 경종 울리다.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한, 부자(父子) 세무사의 의기투합'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 분당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을 지낸 황범석 세무사와 서초세무서장을 지낸 황희곤 세무사가 공저로 ‘절세와 탈세의 회색지대, 절세컨설팅의 숨겨진 비밀’ 개정판을 삼일인포마인에서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독자들에게 실무적으로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냈다.

 

우선 최근 몇 년간의 세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으며, 특히 절세상품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 성공사례를 비롯해 판례를 수록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 직접 응용하고 적용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모든 절세 설계와 절세 컨설팅은 각 법률과 세법의 범주 안에서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꼼꼼한 연구 없이 법령을 자의적으로 유추 해석해 잘못된 절세 컨설팅을 할 경우에는 본세를 포함한 각종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의적인 조세 포탈 혐의 등 조세범칙행위로 간주되어 검찰 고발 등 사법적 심판과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 뒤 “이번 개정판에서는 잘못된 컨설팅과 그후 국세청 기획조사로 추징된 사례들을 추가로 소개해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컨설팅에 경종을 울리려 했다”고 강조했다.

 

저자들은 이번 개정판에 대해 “국세청은 다양한 세원을 비롯해 조사관리 인프라 구축과 조사조직 확대 개편, 조사시스템과 법령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납세자와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한편 반사회적이고 지능적, 고의적 탈세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처 등 공평과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희곤 세무사는 “국세청의 시스템과 정보력이 강화됨에 따라 이전에는 큰 관심 없이 지나쳤던 각종 공제감면과 경정청구 등을 포함한 절세 컨설팅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심도 있는 사후 검증을 받고 과세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세청의 주요 탈세방지 시스템과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보완함으로써 국세행정을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집필 의미를 전했다.

 

저자 황범석 세무사는 국세청 조사국 겸임교수와 분당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을 엮임하고 법무법인 율촌에서 근무했으며 세무법인 다솔에서 양도,상속,증여세 업무를 수행했다.

 

세무법인 택스세대에 근무하면서는 과세관청인 국세청에 대한 납세자의 ‘조사대응’에 대해 업무를 수행하는 등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해 일했다.

 

영화조세통람 칼럼리스트,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을 졸업한 저자는 저서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25시’를 출간한 바 있다.

 

 

또 황희곤 세무사는 국세청 현직에서 일평생을 함께 해온 관록높은 관리자로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을 정도로 인품과 학식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국세청 현직에서는 진주세무서장으로 기관장을 지냈으며, 마지막에는 서울시내 ‘빅4’에 들어가는 서초세무서장으로 명예퇴직(부이사관)을 했다.

 

국세청 조사팀장, 조세범 조사전문요원으로도 활동한 그는 국세청,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 등 서울과 수도권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업무를 섭렵했다.

 

서울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에서 국내 유수의 굵직굵직한 대법인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무고문, 뉴스인미디어, 이뉴스TV 논설위원,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저서로는 ‘핵심 이슈별 판례 세법’으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