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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사회 창립 49주년…“자긍심·전문성·책임으로 새 길 연다”

제 4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무역공헌자' 관세사 역사·의미 재조명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사가 한국 무역 발전의 숨은 주역임을 재조명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5일 창립 49주년 및 제4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업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전 과제를 논의했다.

 

정재열 관세사회장은 “관세사는 수출입 최일선에서 기업과 국가 경제를 지켜온 파트너”라며 “불합리한 보수적 제도와 과당 경쟁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관세사가 무역의 기여자임을 당당히 선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관세사회는 현재 관세 시장이 불합리한 보수 체계와 과당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부심’, ‘전문성’, ‘사회적 책임’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시장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행사에서는 김정 통관국장이 관세청장을 대신해 개업 35년 이상을 이어온 장기 회원에 대한 공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에는 정철호(금강합동관세사무소), 김재종(관세법인티비엔), 오기동(이오스관세법인), 오만교(인천관세법인), 조상철(인천관세법인) 관세사가 감사장 수여자로 선정됐다.

 

특히 오기동 관세사(아이오스 관세법인)는 관세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특별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진 관세미래발전연구원 2025 연구발표회에서는 ▲전자상거래 개혁과 관세사 역할 제고 방안(김희진 뉴하나로관세법인 김희진 관세사) ▲관세권 일부 위임을 통한 관세사 역할 제고 방안(고우리 서원코리아관세법인 관세사) ▲관세사 시험 개선 방안(서형석 제이에스관세법인 관세사) 등이 제안됐다.

 

발표자들은 공통적으로 관세사 업무 영역 확장과 관세사로서 전문가 양성 시스템 개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관세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권익 보호와 대한민국 무역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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