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2.3℃
  • 구름많음강릉 6.4℃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4.3℃
  • 구름많음대구 7.2℃
  • 맑음울산 6.0℃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7.1℃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화우, 전사적 역량 투입한 국내 최대 규모 ‘GRC센터’ 설립

단순 대관 넘어 기업 니즈에 특화된 맞춤형 종합컨설팅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GRC센터(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를 설립, 국내외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규제 대응에 강한 화우의 강점과 축적된 전문성, 산업 및 기업 경영 컨설팅이 가능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순 대관 업무를 넘어 정부·국회·지자체를 상대로 한 기업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의원입법의 급증으로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에 대한 기업의 규제 대응 움직임이 커진 가운데,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관(對官) 업무에 대한 기업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이슈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한 대응 업무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업무가 아닐뿐더러 선제적대응 또한 매우 중요한데 개별 기업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세밀하게 챙기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국내 최초 경영컨설팅을 접목시킨 종합서비스 제공

 

이에 화우는 기존 조직들을 확대 개편하여 GRC 센터를 설립하고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화우 GRC센터는 기업친화적 법령 및 규제 개혁 컨설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입법 컨설팅 ▲선거 전후 기업대상 공약분석 등 기업 컨설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규제 대응 및 컨설팅 업무 ▲국회 국정감사 및 조사에 대한 자문과 대응 ▲홍보를 포함한 대언론 종합컨설팅까지 서비스한다.

 

최고의 전문가들과 정부 및 국회 출신 고문 포진… 젊은피 센터장 발탁

 

이번에 설립된 화우GRC 센터는 기존 화우 '정책분석 TF'와 ‘법제컨설팅팀’을 통합하고 ‘CVC투자컨설팅TF'의 기능까지 흡수하여 업무영역을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국회 여야 보좌관들과 주요 정부기관 출신 인사들을 보강함으로써 양과 질을 동시에 갖춘 명실상부한 전방위 네트워크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화우 GRC센터는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덕중 전 국세청장, 박세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재정 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실장, 석제범 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권영순 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실장, 김동선 전 중소기업청 청장, 김윤창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한철수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허영범 전 부산경찰청장을 포함한 주요 정부기관 출신 전문인력을 포진해 있다.

 

특히 18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식 전 의원, 이종후 전 국회예산정책처장과 정부관련 업무의 베테랑인 박상훈 대표변호사(연수원 16기), 국회와 청와대를 폭넓게 경험한 조성욱 대표변호사(연수원 17기), 박승민 전 금융위 정책보좌관과 김필수 전 보좌관을 포함한 국회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공정거래, 조세, 고용·노동, 환경, 건설교통, 보건복지, 방위산업 등 분야별로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젊은 파트너변호사들이 실질적 업무를 책임지고, 변리사 및 회계사와 홍보팀 및 마케팅지원팀 전문인력들이 서포트하는 체계적인 구조를 갖췄다.

 

화우는 특히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플랫폼 및 벤처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소통과 유대감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GRC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홍정석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를 발탁했다.

 

홍정석 센터장은 LG경제연구원(현 LG경영연구원)에서 기업컨설팅 업무를 하다가 변호사가 되어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을 역임하고 특검 및 선거캠프에도 참여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들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토대로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기업의 이미지 쇄신, 홍보 방안 마련 등 대언론 종합컨설팅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화우 GRC센터의 특장점이다.

 

화우의 풍부한 법제 컨설팅 성공사례

 

화우는 이미 다수의 정부 관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복합쇼핑몰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이 진행되자 재빠르게 해당 소위원회 의원들과 소통하여 법안 통과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견서를 작성해 반대의견을 전달했고 개정안 통과를 저지시켰다.

 

또한 휴양콘도미니엄 분양요건을 강화하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고객사에 불리한 조건들을 완화하여 시행령을 개정하는데 일조했으며, 백화점 등 권리금이 형성되지 않는 특수한 점포는 권리금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도록 권리금 배제 조항을 신설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컨설팅해 고객의 재산권을 보호했다.

 

뿐만 아니라, IBK은행 등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관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대기업 CVC 설립 및 등록과 관련하여 국내 10대기업 최초인 GS벤처스와 효성 및 다수의 기업을 대리하여 설립을 완료하는 등 화우의 뛰어난 법제 관련 컨설팅 역량을 성공적인 결과로 입증해 왔다.

 

홍정석 센터장은 “화우 GRC센터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산업과 개별 기업에 특화된 법령, 규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수요를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으로 기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하면서 ”로펌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경영컨설팅을 접목시킨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응하고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