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6.5℃
  • 맑음고창 -2.6℃
  • 맑음제주 3.4℃
  • 구름많음강화 -1.4℃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법무법인 화우, 박진규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영입

통상 및 에너지 등 산업  전문성 업그레이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 이하 화우)가 박진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고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진행되고 있는 산업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화우의 에너지와 통상 분야 전문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에서 31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산업정책, 에너지정책, 무역정책, 국제통상, 대외투자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대표적인 산업∙통상 분야 베테랑으로 꼽힌다. 

 

특히,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산자부 차관으로 재직하며 정부의 주요 산업 정책을 주도해 추진했다.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한국판 뉴딜’ , ‘탄소중립 전략’ 발표 등 정부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핵심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전망 구축 과정에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박 고문은 산업부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을, 무역정책 분야에서는 무역정책국장,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통상정책국장, 산업부 업부 업무총괄을 담당하는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 및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을 맡아 정책 수립과 집행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대외투자분야, 산업안보 분야 등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정책 기획을 주도했다.

 

공직 퇴임 후에는 고려대학교 기업산학연협력센터 특임교수를 맡아 정부 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으며, 대기업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산업계와 기업 경영 현장 경험도 이어가고 있다.

 

화우의 이번 영입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 중심의 산업전환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에너지 전환 ▲투자∙통상 전략 강화 등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박 고문의 합류로 화우는 정부 정책 기조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분야에 인바운드 투자 예정인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전통 에너지 산업(전력·수력·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대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해외 진출 등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원팀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 고문은 산업정책 입안과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화우의 자문그룹, GRC센터, 통상산업팀, 에너지PG, 영업비밀PG 소속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산업과 통상을 두루 경험한 박진규 고문의 합류는 이재명 정부의 산업정책 변화 속에서 기업 고객들이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실질적 해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우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산업 전환기를 맞은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