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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임서정 前 노동부 차관·김동회 前 금감원 부원장 영입

규제대응 톱티어 로펌 입지 강화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임서정 전 고용노동부 차관과 김동회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영입해 노동∙금융정책 분야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11일 화우에 따르면 이번 영입은 새정부의 노동정책 변화와 금융감독체계 재편에 맞춰, 규제대응 톱티어 로펌으로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고용노동부 차관과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역임한 임 전 차관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을 지내며 자본시장· 금융투자업권 감독을 총괄한 김 전 부원장은 이날 각각 화우 노동그룹과 금융그룹의 고문으로 합류했다.

 

노동정책 전 분야 총괄 경험 보유, ‘노무 전략가’

 

임서정 고문(행정고시 32회)은 30여 년간 고용노동부 핵심정책 라인에서 고용·노사·산업안전 전 분야를 두루 거친 노동정책 전문가다.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9년 공직에 들어섰으며, 공직생활 대부분을 고용노동부에서 보냈다.

 

노동시장정책관∙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노사협력정책관 등을 지내며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제도 개선, 노사관계 안정화, 직업능력 개발 등 주요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했다. 2017년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문재인 정부 고용정책을 설계하는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노동부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리더'에 오르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차관으로 일했다.

 

이후 2020년부터는 2022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으로 활약하며 정책 기획부터 현장 집행까지 노동분야 전반을 총괄했다.

 

임서정 고문의 합류로 화우 노동그룹은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 노무 리스크 진단, 노사관계 안정화, 인사·임금체계 개편 자문 등에서 차별화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감독 전방위 경험과 시장 통찰력 갖춘 ‘자본시장 규제전문가’

 

김동회 고문은 30여 년간 금감원 핵심부서를 두루 거친 자본시장 감독 전문가다. 진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에 금융감독원(당시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조사국, 금융투자감독국, 자산운용검사국 등 금융투자 부서를 두루 거치며 자본시장감독국장∙금융투자 감독국 부국장∙기업공시제도실 공시제도팀장∙자산운용검사국검사 기획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증권·자산운용, 회계감리, 공시제도 전분야에서 폭 넒은 감독경험을 축적한 김고문은 2020년부터 3년간 금융투자 감독·검사 부원장보와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으로서 증권·펀드·파생 상품 및 시장의 리스크 관리 대응, 증권·자산운용사 등의 건전성 관리감독 강화, 공시제도 선진화, 불공정거래 조사강화, 회계 투명성 제고 등 자본시장·금융투자·공시조사·회계분야의 금융감독을 총괄했다.

 

화우 금융그룹은 김동회 고문의 합류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및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권 리스크 관리 등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자본시장·금융투자업권 제재 대응, 내부통제·공시제도 자문 역량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평가된다.

 

“정책 변화기에 실질적 해법 제시”

 

최근 화우 노동그룹은 고용노동부·노조·노동전담재판부 출신들이 총망라한 새정부노동정책TF를 출범하고 올 하반기 본격 시행될 새로운 노동정책에 대비해, 기업의 인사∙노무 분야 전반에 걸친 법률리스크 사전 점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새정부 노동정책과 기업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120명이 넘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나재철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이주형 전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감독국 변호사, 나성윤 전 금융감독원 은행검사2국 변호사 등을 영입하며, 금융투자·전자금융·은행검사 분야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금감원, UAMCO 준법감사실장 출신인 정책금융 전문가 송경옥 변호사를 영입해 금융감독·구조조정·공공정책 분야 자문을 고도화하고, 금융·정책·산업 전방위에 걸친 통합 자문 체계를 한층 견고히 하고 있다.

 

화우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노동·금융 분야는 규제 환경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책과 현장을 모두 이해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영입을 계기로 화우는 규제 대응 분야 톱티어 로펌으로서 정책 변화기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해법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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