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25.5℃
  • 흐림서울 20.6℃
  • 흐림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6.9℃
  • 맑음울산 22.7℃
  • 흐림광주 20.6℃
  • 연무부산 18.2℃
  • 흐림고창 20.4℃
  • 구름많음제주 19.2℃
  • 흐림강화 16.7℃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2.5℃
  • 흐림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7.6℃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개막식 당시 각 나라 보트 85대에 갤럭시 설치…총 200대 이상 생중계 지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가 내달 말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에 사용된다.

 

18일 삼성전자는 오는 7월 26일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방송 중계에 총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방송서비스(OBS, 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와 협력해 7월 26일 진행하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7월 28일부터 시작하는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한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한다. 특히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은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펼쳐진다.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센강을 따라 약 6km 가량 퍼레이드를 펼치고, 다양한 문화 유산과 명소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는 1만여명의 선수단과 85대의 보트가 참여하며 각국 선수단 보트에는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이 촬영될 수 있도록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된다. 방송 중계 지원에는 총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되며 촬영된 영상은 OBS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한다.

 

개막식에 이어 7월 28일부터 진행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된다. 참가 선수들의 요트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되고 촬영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 전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로컬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Orange)와 손을 맞잡았다. 야외 환경에서 이뤄지는 무선 통신을 위해 센강 주변에 12개의 전용 5G 기지국이 설치된다. 선수단 보트에 설치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촬영 영상을 실시간 송출하고 끊김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이 한여름 강과 바다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네트워크에 전송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구현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니스 엑사르초스(Yiannis Exarchos) OBS CEO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올림픽 팬들의 경기 참여 방식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이 삼성전자의 최첨단 모바일 혁신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대회의 생생함을 느끼고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그동안 삼성전자는 올림픽 선수, 가족,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신 기술을 혁신해왔다. 

 

실제 전화 사용이 제한됐던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는 2500여명의 선수들이 고향의 가족들과 무료로 통화하는 ‘콜 홈(Call Home)’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올림픽까지 약 12만5000대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지원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