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7.2℃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8.4℃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8.8℃
  • 맑음고창 4.9℃
  • 흐림제주 8.5℃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인천지방세무사회, 천년고도 경주에서 추계 회원세미나 열어

‘주식변동 실무편람’, ‘알.쓸.신.세’, ‘변화와 혁명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 발표 이어져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세미나와 체력단련대회 진행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가 25일부터 천년고도 경주에서 추계회원세미나와 체력단련대회를 열었다.

 

이날 아침 인천지방세무사회 180여명의 회원들은 서울역과 광명역에서 KTX로 경주역으로 이동했다. 첫 행사인 추계회원세미나는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 30분부터 강동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구광회 감사,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 공순권 고양지역세무사회장, 이태야 여성세무사회 고문, 전진관 전 법제이사, 김준식 파주지역세무사회장, 이금주 고문, 임정완 고문, 최병곤 부회장, 오형철 부회장 등 본·지방회 임원 및 내외 귀빈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올해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는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행사 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화합의 장’을 실감하는 감동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집행부는 지방회 최대 행사인 경주 추계 회원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가 가능한 여러 장소를 물색하고, 예산과 교통, 숙소, 체력단련대회 장소를 점검하고 임직원이 2~3차례 사전 답사를 통해 참가회원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했다”라면서 “오늘 세미나는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 5개월여 동안 준비한 ‘주식변동 실무편람’,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세무지식’에 대해 주세발표와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AI와 세무업계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의 ‘변화와 혁명 콘서트’ 특강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축하공연과 지역세무사회 단합대회로 회원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도우며 나아갈 때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오늘 추계 회원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상생과 화합이 한층 더 강화되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축사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 회원의 상생과 화합은 물론 회원 권익을 위해 즐겁게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오늘 개인적으로 생일을 맞아 점심 시간 때 케익을 준비해 주셔서 더욱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회원들이 세무사회의 변화를 느끼고 위상이 높아감을 느끼고 있다는 회원들의 반응이 나온다. 내부 혁신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됐지만,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문제나 세무사법 개정 문제 등의 국회 과제도 남아 있다. 회원들의 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야 한다. 그래야 국회도 세무사를 두려워 하고 세무사를 위해 일한다. 정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이 원하는 세무제도에 대해 제대로 전달하겠다. 세무사 황금시대는 국민들이 세무사와 세무사의 역량을 인정할 때 만들어 진다.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전문자격사가 바로 세무사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인천회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이번 행사가 인천회의 발전에 초석이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과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도 함께 나와 2박 3일간의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진행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추계 회원세미나는 조세제도연구위윈회에서 준비한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김수희, 김미애, 최호길, 전징영 조세제도연구위원이 ‘주식변동 실무편람’을 발제했다. ▲특수 관계인 간의 주식양수도 시 고려사항 ▲명의신탁 주식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지방세법상 과점주주의 간주취득세 및 제2차 납세의무 ▲주식변동조사유형 및 관련 신고 실무 ▲기타 고려사항 및 실무업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세무지식(알.쓸.신.세)’라는 주제로 김창식, 김정현, 강성은, 김상훈, 이래현 조세제도연구위원의 연구결과를 김창식 연구위원이 발제했다. ▲상속·증여·양도소득세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기타 실무상 유용한 내용 등으로 나눠 모두 103가지의 주제로 세무 신고 시 자칫하면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변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 변화와 혁명 콘서트’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변화에 가장 빨리 적응하는 종이 살아 남는다’는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소개하면서 AI시대를 맞는 변화와 혁명의 시대에 세무 전문가가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세미나를 마치고 만찬과 함께 ‘용산드래곤힐스’ 축하공연과 각 지역세무사회별 노래대항전 등 흥겨운 단합대회 시간을 가졌다.

 

26일과 27일은 관광, 등산, 골프 등으로 팀을 나눠 체력 단련 행사를 진행한다. 관광팀은 탑곡마애불상군(옥룡암), 경북천년숲정원, 석굴암, 불국사, 김유신장군묘, 대릉원, 경주 최부자댁, 황룡사지/분황사. 진평왕릉 등을 이틀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월정교, 안압지 등을 돌아본다. 등산팀은 신불산과 칠불암, 신성암 등반을 계획하고 있으며, 골프팀은 경주신라CC와 강동 디아너스CC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