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3.7℃
  • 구름많음대구 6.3℃
  • 구름많음울산 7.0℃
  • 흐림광주 5.9℃
  • 구름많음부산 8.5℃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6.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5℃
  • 구름많음금산 0.9℃
  • 흐림강진군 3.1℃
  • 구름많음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이금주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 필요"…본회장 출마 도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 송년회 열고 결속 다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2일 회원 송년회를 열고 화합의 장을 열었다.

 

송년회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확대임원회 소속 임원 중 희망자만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30분 작전동 카리스호텔 3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6월 14일 창립총회 이후 인천세무사회가 단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회장 당선 이후 회원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인천 계산동에 인천지방세무사회관을 마련했다. 현재 리모델링 작업 중이며 내년 2월경 입주가 가능하다”면서 “회관 건물 신축이 아니라 아쉽지만 품격있는 인천세무사회 기틀 마련에 의의를 둔다”면서 임원과 회원 및 사무국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또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에 대해 “지난해에는 회직자 워크숍과 추계 회원세미나를 많은 회원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를 취소하고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조세제도 연구위원만 참여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주택 양도소득세 개정세법 정리,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사례, 신규 개업 세무사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추계 회원세미나 발표회를 개최했고, 자료는 책자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 회원에게 제공했다”고 말했다.

 

 

회원 및 직원 교육 확대와 관련해 이 회장은 “연수교육위원회 위원 중 강사를 전문분야별로 집중 육성하고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교육을 권역별로 확대했다”면서 “지난해에는 권역별 현장교육으로 1만 5000여명이 수강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월 법인세 교육 및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교육 등은 동영상으로 대체했다. 지난 2월부터 회원 교육 2회(684명), 직원 교육 5회(9820명) 등 모두 1만 504명이 수강했다”고 말했다.

 

지방세무사회의 교육에 대해 평소 강조해 왔던 이 회장은 “회원이 회비를 내고 직접 혜택을 받는 것은 교육뿐이다. 본회나 지방회는 교육 기회를 많이 부여해야 한다.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업무는 지방회로 이관되어야 한다는 것은 본회장과 지방회장단 간담회 시 7개 지방회장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를 위해 지방회 회원이나 직원 교육 시 사전승인제도를 사후 보고로 바꾸고, 교육비 정산도 회계연도 단위 또는 반기 단위로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본회에서 긍정적으로 회칙과 제규정을 개정해주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인천지방국세청과 각종 신고 전 간담회 개최, 납세자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 등 세무사와 납세자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 전달에 힘쓰고, 인천광역시와 마을세무사 간담회 개최 등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세무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세무사회 청년위원회 구성과 산학협력 체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 상생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공헌 활동으로 1500여 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대구 동산병원(100만원), 대구지방회(마스크 1000매), 경기북부지역 및 인천지역 사회복지단체에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장마와 집중호우로 수재가 발생했을 때에도 회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1300만원을 모아 철원군청(500만원), 경기북부지역 및 인천지역 사회복지단체(400만원)등의 성금을 전달했다. 남은 금액은 오늘 관내 학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에 쓰겠다”고 말했다.

 

 

세무사법 개정을 위한 노력과 관련해 이 회장은 “인천지방회 소속 32개 국회의원실 방문, 국회 앞 1인 시위, 서울역 궐기대회에도 참여했다. 21대 국회에서 양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해 11월 12일 김한수 서인천지역회장 등 지역회원과 본회장과 함께 국회 법사위원인 신동근 의원실을 방문했고, 24일에는 오형철 부천지역회장, 김창식 간사와 함께 정성호 의원실과 김경협 의원실을 방문해 세무사법 조속 통과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중부세무사회장과 인천세무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본회 업무도 같이 알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원하고 힘이 모아진다면 한국세무사회 1만 4000여 세무사의 권익 신장과 제도개선, 세무사회 발전과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 큰 봉사와 헌신을 할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러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도전해 보겠다”고 밝혀 내년 6월 치러질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나설 뜻을 분명히 전했다.

 

 

이날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 송년회에서는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남춘 인천시장으로 전달받은 기관 표창장을 유윤상 부회장이 대리 전달했다. 이어 인천세무고등학교 2학년 김예진, 1학년 조영림, 경기세무고등학교 2학년 김주령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