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1.8℃
  • 구름많음강릉 25.1℃
  • 연무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3.5℃
  • 흐림대구 25.9℃
  • 구름많음울산 25.6℃
  • 흐림광주 20.5℃
  • 구름많음부산 21.5℃
  • 흐림고창 20.8℃
  • 흐림제주 19.7℃
  • 흐림강화 18.2℃
  • 구름많음보은 22.9℃
  • 흐림금산 22.3℃
  • 흐림강진군 20.9℃
  • 흐림경주시 25.6℃
  • 흐림거제 23.2℃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 힘, 대전 대덕구 총선 경선 “이석봉의 경제”·“박경호의 법조” 한판 승부

충청권 여론조사에선 ‘지역 일자리 창출’ 39%로 가장 원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22대 총선이 D-44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대덕구에선 이석봉 예비후보의 ‘경제’와 박경호 예비후보의 ‘법조’ 공약이 충돌했다.

 

두 예비후보 간 이력도 차이가 크다. 이 예비후보는 과학기술과 경제 기반의 철학과 공약에 강점이 있는 반면 박 예비후보는 평생을 법조계에서 보내 입법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이석봉 예비후보 “신탄진 스타트업 단지조성”

이석봉 예비후보가 내세운 경제관련 핵심 공약은 ▲대덕첨단호수도시(K-네옴시티) 건립 ▲신탄진 스타트업단지 조성 ▲오정 농수산물시장 복합문화쇼핑몰 개발 등이다. 경제과학부시장 경험을 살린 현장 중심의 경제관련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대덕넷(과학기술매체) 창업, 카이스트 겸임교수,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박경호 예비후보 “피해자 구제 법률 정비”등 내세워

반면 박경호 예비후보는 ▲범죄 피해자 구제 법률 정비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입법 추진 ▲국민 기본권 실질적 보장 입법 추진 등이다. 법조계 경력을 적극 활용한 입법 관련 정책과 법률 정비가 눈길을 끈다.박 예비후보는 대전지방검찰청 특수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1과장,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거친 법조인이다.

 

대전시민 “지역 일자리 창출” 1순위…여론조사 결과

한편 대전지역 주민들은 충청권 주요 현안으로 “국가산단 유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과 19일 전화 면접으로 이번 총선에 대해 여론을 조사한 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 응답비율 1위로 39%를 차지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 투표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전지역 응답자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1순위(38%)로 선택했다. 이어 정책이나 공약을 2순위(29%)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8일과 19일 이틀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에게 전화 면접으로 여론을 조사했다. 응답률은 17.8%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