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4.1℃
  • 흐림강릉 18.4℃
  • 서울 16.0℃
  • 흐림대전 16.9℃
  • 흐림대구 20.1℃
  • 흐림울산 18.2℃
  • 흐림광주 17.2℃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4.9℃
  • 제주 17.0℃
  • 흐림강화 13.0℃
  • 흐림보은 17.3℃
  • 흐림금산 16.7℃
  • 흐림강진군 14.8℃
  • 흐림경주시 18.7℃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더존비즈온, 신한은행과 ‘WEHAGO 기업 금융 서비스’ 론칭

거래처별 전용계좌 통한 외상매출채권 입금확인으로 거래대금 수금 과정 한 번에 해결
WEHAGO 플랫폼서 법인·개인 계좌개설도… 단절된 기업 자원관리와 금융을 하나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과 기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WEHAGO 기업 금융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기업 전용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WEHAGO 기업 금융 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대금 지급 간소화를 지원하는 ‘외상매출채권 입금확인 서비스’와 비대면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 및 ‘임직원 급여계좌 개설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의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에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내재해 보다 획기적인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외상매출채권 입금확인 서비스는 미수금 관리, 별도 회계전표처리 같은 기업의 거래대금 청구·수금을 위한 번거로운 과정을 최소화하는 혁신 서비스다. WEHAGO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거래처별, 계산서별 가상계좌가 자동으로 생성돼 거래처의 입금내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회계처리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외상매출채권 간편 조회 기능도 제공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매출 및 수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업의 경영관리 및 회계·자금관리가 용이해진다. 또한 입금요청서 전송 기능이 있어 미수금 처리 과정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WEHAGO 플랫폼 내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도 할 수 있다. WEHAGO 고객사 및 임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 등 각종 디바이스를 통해 신한은행 법인계좌와 급여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WEHAGO의 전자결재 및 지출결의 기능과 연계돼 기업 금융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WEHAGO 전자결재와 신한은행 펌뱅킹을 연동해 급여이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급여명세서 작성 후 별도 은행사이트 접속 없이 편리한 급여이체가 가능해진다. 특히 기업의 내부 자금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자결재 연동에 기반, 직원 횡령 같은 금융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경영관리 및 회계·자금관리 등 전사적 자원관리와 금융 단절로 발생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기업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