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흐림동두천 5.0℃
  • 흐림강릉 9.0℃
  • 서울 5.3℃
  • 대전 7.8℃
  • 대구 8.5℃
  • 울산 8.7℃
  • 광주 10.1℃
  • 부산 9.7℃
  • 흐림고창 8.1℃
  • 제주 11.9℃
  • 흐림강화 5.1℃
  • 흐림보은 8.4℃
  • 흐림금산 8.1℃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9.1℃
기상청 제공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고객 요구에 맞는 기술력·디자인 차량 선보여야"

호세 무뇨스 사장, 21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통해 임직원과 소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구성원들을 상대로 고객 원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이자고 당부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현대차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의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겸손하고 안주하지 않으며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고객 원하는 기술력과 디자인의 차량을 끊임 없이 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한다”며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품질과 안전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며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변화와 회사의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 수요를 기반에 두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EV(전기차)를 비롯해 HEV, PHEV, FCEV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남들보다 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하며 열심히 일하자(Stay Humble, Stay Hungry, Work Hard)는 3H가 중요하다”며 “저는 임직원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 다같이 함께 힘을 합쳐 고객에게 봉사하자”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최초 외국인 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권역담당으로 합류한 바 있다. 당시 호세 무뇨스 사장은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을 통해 북미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에는 미주 권역을 비롯해 유럽, 인도, 아시아·중동 등 해외 권역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보임됐다. 여기에 현대자동차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사내 역할도 확대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