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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장벽에 '맞춤형 가이드' 배포 김수미 사무관, '올해의 관세인' 선정

관세청, 2025년 '올해의 관세인' 및 '핵심가치 대상' 시상
수출기업 '비특혜원산지' 리스크 해소 공로...'무역안보 단속팀' 실적 3배 달성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국내 중소 수출기업의 '관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한 김수미 사무관이 2025년 관세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은 지난 한 해 동안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관세 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업무수행팀을 선정해 '2025년 올해의 관세인 및 핵심가치 대상'을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낸 '올해의 관세인'에는 김수미 사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 사무관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로 혼란을 겪던 우리 수출기업들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섰다.

 

그는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포인트(5회) ▲한-미 품목번호(HS Code) 연계표(15회) 등을 직접 작성해 공개했다.

 

특히 미국이 발표한 복잡한 관세 부과·제외 품목을 한국 품목번호와 매칭해 우리 기업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올 한해 최고의 업무수행팀에게 주어지는 2025년 '핵심가치 대상'에는 ‘무역안보 단속체계 확립팀’(안준석 사무관, 서경호 주무관, 김동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무역안보 단속체계 확립팀’은 급변하는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자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무역안보 침해범죄 단속 실적을 3배로 확대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관세행정 각 업무 분야별로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유공자'에는 ▲일반행정분야에 선제적 감찰로 공직복무관리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에 기여하고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 등을 수립한 관세청 조영천 사무관

 

▲통관검사분야에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10대 과제’를 수립하여 영세 초보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 관세청 민경욱 사무관 ▲심사분야에 명품 수입업체 이전가격 결정 오류 등 저가신고를 적발하여 세수 38억원을 확보하고, 1,000억원대 내국세 탈루 혐의 관련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한 인천세관 전재원 주무관을 선정했다.

 

또한 ▲물류감시분야에 CCTV 영상감시와 불시 재고조사를 통해 창고업자와 화주가 결탁한 밀수입 물품을 적발하는 등 물류정상화에 기여한 정영명 주무관 ▲조사분야에 민생·초국가 무역 범죄 차단을 위한 관세청 차원의 ‘특별대응본부’ 구축에 기여한 관세청 이기훈 주무관 ▲마약단속분야에 휴대전화 단말기를 추적하는 수사기법으로 마약류 21.8kg 적발에 기여한 서울세관 이준성 주무관을 선정했으며, 관세인재개발원 임현정 주무관과 부산세관 이원욱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명구 관세청장은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여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성과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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