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 맑음동두천 0.2℃
  • 흐림강릉 4.9℃
  • 맑음서울 5.3℃
  • 맑음대전 3.4℃
  • 흐림대구 6.9℃
  • 흐림울산 8.9℃
  • 맑음광주 4.2℃
  • 흐림부산 9.2℃
  • 맑음고창 -0.4℃
  • 흐림제주 10.2℃
  • 맑음강화 1.7℃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2.5℃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위스키vs와인vs소주’ 설 선물세트 격돌...당신 선택은?

‘윈저 적마 에디션vs지평주조 전용잔 담은 소주vs나라셀라 46종 와인’ 한판승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주류업계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양주부터 와인, 소주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심혈을 기울인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소비자 유치전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일 주루업계에 따르면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적마(赤馬)’를 모티프로 한 ‘2026 윈저 설 선물세트’ 3종을, 농업회사법인 지평은 ‘지평소주’와 전용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또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는 총 46종의 다채롭고 품격 있는 와인 선물세트를 각각 선보인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선물세트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윈저, 병오년 맞아 ‘적마 에디션’ 설 선물세트 3종 출시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는 전통적 길상의 상징인 ‘적마(赤馬)’를 모티프로 한 ‘2026 윈저 설 선물세트’ 3종을 지난달 28일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설 패키지는 하늘을 향해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면에 담아, 새해를 향한 도약과 전진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 특히 적마(赤馬)가 지닌 에너지와 상승의 상징성을 위스키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설 명절 선물에 담아야 할 덕담과 메시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이번 에디션은 설 시즌 한정 출시로 희소성을 더해, 선물은 물론 소장 가치를 높인 패키지로 완성도를 강화했다. 윈저 21년·17년·12년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윈저 21년 적마 에디션’이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메인 제품이다.

 

21년 이상 숙성된 원액이 선사하는 깊고 풍부한 풍미에 적마 일러스트와 금박 디테일을 더한 패키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위스키의 특성을 강조하며 새해를 맞아 전하는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오래도록 전할 수 있는 설 선물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한데다,

 

2025년 SFWSC Gold, IWSC Silver, World Whiskies Awards Bronze를 수상하며 세계 3대 위스키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 실적 보유로, 품질을 인정받은 정통 스카치 위스키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템 노징 글라스 2종을 함께 구성해 위스키의 향과 풍미를 보다 섬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연산별 베스트셀러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윈저 17년 세트에는 온더락 잔 2종, 윈저 12년 세트에는 하이볼 잔 1종을 포함해 각 제품의 음용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전용 글라스를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선물 받는 즐거움’은 물론 ‘마시는 순간의 만족감’까지 고려했다.

 

지평, 전용잔 담은 한정판 소주 선물세트 내놔

 

 

또 농업회사법인 지평은 ‘지평소주’와 전용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내놨다. 지평소주(375ml) 2병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전용 소주잔 2개로 구성됐다. 지평 고유의 미학을 담은 패키지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평소주는 쌀, 보리, 수수 세 가지 곡물을 블렌딩해 증류한 소주로 각 곡물의 개성을 입체적으로 살린 ‘멀티레이어드’ 풍미가 특징. 수수의 첫 향부터 보리의 중간 맛, 쌀의 깔끔한 여운까지 이어지는 풍미는 2년여에 걸친 지평의 독자적인 증류·발효 연구를 통해 완성됐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세 곡물의 조화로 완성된 이 방식은 단일 곡물 위주의 기존 증류식 소주와 차별화된 지평소주만의 깊고 풍부한 맛의 층위를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나라셀라, 2025년 설 명절 맞이 46종 와인 선물세트 출시

 

 

이에 앞서 지난달 9일에는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총 46종의 다채롭고 품격 있는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국내 누적 판매량 1,600만병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천사 와인 '몬테스' 시리즈를 비롯해,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덕혼'과 '케이머스', 아르헨티나 와인의 독창성을 담은 '카이켄' 등 세계 각국의 개성 넘치는 와인들로 엄선했다.

 

업체 측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급 와인부터, 와인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까지 마련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먼저 칠레 대표 와인 ‘몬테스’는 ▲칠레 최초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 세트 ▲’몬테스 알파’의 상위 레인지로, 싱글 빈야드의 특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세트 ▲칠레 첫 번째 울트라 프리미엄 시라 와인 ‘몬테스 폴리’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였다.

 

또 미국 프리미엄 와인으로는 ▲보르도 스타일의 고품질 와인인 ‘덕혼’ 나파 밸리 멀롯과 샤도네이 세트 ▲파리의 심판과 영화 와인 미라클의 주인공 ‘샤또 몬텔레나’ 진판델과 샤도네이 세트 ▲나파 밸리의 동화 같은 포도원으로 유명한 ‘파 니엔테’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칠레 와인의 마에스트로 ‘아우렐리오 몬테스’가 안데스 산맥의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만든 ‘카이켄’의 울트라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와인 애호가를 위한 고품격 프리미엄 와인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최초의 싱글 빈야드 와인 ‘하이츠 셀라’ 마르따스 빈야드와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세트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지역에서 생산된 ‘더 힐트 이스테이트’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 세트 등이 있다.

 

이밖에 와인 초보자들이 데일리 와인으로 즐기기 좋은 제품과 특별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와인들도 다채롭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2025년 나라셀라 설 명절 와인 선물세트는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