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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조례 개악, 결사 반대!"...세무사 3개 단체 릴레이 1인 시위 이어져

세무사회·세무사고시회·여성세무사회 민간위탁 조례 개악안 반대 릴레이 시위
"대법원 판결과 시민 선택권 무시, 회계사 밥그릇만 챙기는 과거 회귀 조례 재의 요구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민간위탁 사업비 검사에 세무사를 배제하고 회계감사로 전환하는 과거 회귀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장보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 등 3개 단체가 ‘민간위탁 조례 개악안 저지’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한국세무사회 천혜영 부회장을 비롯한 세무사 회원들은 13일 오전 광화문 서울시청과 서울시의회 본관 및 의원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천혜영 부회장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시민혈세 낭비 부실검증 반대한다. 특정자격사 청탁 민간위탁 조례 개정안 폐기하라! 누굴 위한 개정인가? 회계사회? 서울시민?” 구호가 적힌 대형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참여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김희철 총무부회장이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회계사회 청부입법 결사반대, 서울시 행정사무 민간위탁 조례 개정 결사반대”라고 적힌 붉은색 대형 피켓을 들고 서울시의회의 결정에 강하게 항의했다.

 

또한 한국여성세무사회 황영순 회장은 “대법원 판결 무시, 시민 선택권 무시, 회계사 밥그릇만 챙기는 과거회귀 민간위탁조례 서울시 재의 요구해야! 그동안 감사보고서 미제출 회계법인 법적 책임져야” 구호가 적힌 대형 피켓을 들고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해당 3개 단체의 ‘민간위탁 조례 개악안 저지’ 릴레이 1인 시위는 13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여성세무사회 릴레이 1인 시위는 지난 13일 황영순 회장을 시작으로 14일 고영란 세무사가 1인 시위를 펼쳤으며 이후 17일 김미화 총무부회장, 19일 이은자 국제부회장, 20일 김성미 이사, 21일 도보미 감사, 24일 김미화 총무부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3월 7일, 서울시의회가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과거 회귀 민간위탁 조례 개정’을 강행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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